코로나19 신규확진자 357명 "이틀째 300명대"...사망 11명 "11일만에 두 자릿수"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3 11: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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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330명·해외유입 27명...위중증 환자 2명 늘어 148명
지역발생 중 수도권이 252명으로 76.4% 차지...비수도권 78명
수도권 중 서울 118명·경기 122명·인천 12명 새롭게 확진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0명대로 주춤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유행 확산의 잣대로 삼는 감염재생산지수가 다시 1을 넘는등 재확산 우려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 발생해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가 8만7681명(69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32명)보다 25명 많다. 300명대가 이틀 이상 기록한 것은 지난 13~15일(362명-326명-344명) 이후 8일만이다.
 

▲ 남자 프로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의 국내 선수 1명이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주간 남자부 경기 일정이 중단됐다. 지난 21일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의 경기에 참석한 모든 관계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다음달 9일 남자부 경기를 재개하기로 했다. 사진은 23일 의정부체육관의 모습. [의정부=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중 전국 곳곳에서 확인된 국내발생(지역발생)은 330명이고 해외유입은 27명이다. 전날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7명, 해외유입은 8명 각각 많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사흘연속 300명대를 보였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6.4%(252명)가 나왔고 비수도권에서는 78명이 확진됐다.

▲ 23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수도권 지역을 보면 서울 118명, 경기 122명, 인천 12명이다. 전날보다 서울은 16명, 경기는 6명이 각각 늘었으나 인천은 6명이 줄었다.

비수도권 지역 발생자는 강원이 1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12명, 충남 8명, 대구·경북·전북 각 7명, 광주·전남 각 6명, 경남 5명, 충북 4명, 울산·세종 각 1명이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대전과 제주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왔다.

▲ 23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코로나19 국내발생(지역발생) 및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해외유입 확진자 27명 중 5명은 입국 검역단계에서 확인됐고, 22명(서울 8명, 경기 5명, 대구 3명, 인천 2명, 광주·대전·울산·경북 각 1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유입 추정 국가는 14개국으로, 미국 8명을 비롯해 프랑스 3명, 인도·러시아·인도네시아·파키스탄 각 2명, 아랍에미리트·일본·싱가포르·폴란드·체코·루마니아·리비아·나이지리아 각 1명이었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이 1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중 확인된 해외유입 확진자를 더하면 서울 126명, 경기 127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267명으로, 전체 357명 가운데 74.8%를 차지했다.

▲ 23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전날 하루 11명이 더 세상을 떠나면서 누적 사망자는 157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일일 사망자 수는 지난 12일(11명) 이후 한 자릿수에서 11일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난 총 14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하루 추가 완치된 507명 가운데 누적 격리해제자는 7만8394명으로 완치율은 89.41%를 보였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총 7714명으로 전날보다 161명이 감소했다.

▲ 23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코로나19 지역별 격리 및 사망자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의심검사 건수는 4만3535건으로, 직전일 1만7804건보다 2만5731건 많다. 월요일 검사 수가 대부분 반영되면서 크게 늘었다. 지금까지 누적 의심검사 건수는 총 647만2679건이다.

전날 의심검사 양성률(검사건수 대비 확진자 수)은 0.82%(4만3535명 중 357명)로, 직전일 1.86%(1만7804명 중 332명)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누적 양성률은 1.35%(647만2679명 중 8만7681명)을 기록했다.

전날 대비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5690건에 확진자는 41명이었다. 임시검사소의 누적 검사건수는 205만7642건, 누적 확진자 수는 56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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