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시상식 성료…“모두 하나돼 기쁨 나눈 축제의 장”

최낙형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5 11: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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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5명 비롯 금상·은상·동상·입선 등 40여명에게 시상
15일부터 11월24일까지 4회에 걸쳐 수상작 전시회 진행

[메가경제신문= 최낙형 기자] 발달장애인의 그림 축제인 ‘제34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시상식이 14일 오후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개최됐다.
 

▲ 14일 열린 사생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경제신문]


서울특별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이갑용)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선자)이 주관한 이번 사생대회의 시상식에는 이갑용 회장과 최선자 관장, 국립민속박물관 배종민 과장 등 대회 관계자와 올해 수상자와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올해로 34회째인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는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발달장애인의 그림 축제다. 올해 대회는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화숙 부위원장과 국립민속박물관의 특별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

지난 8월24일부터 9월11일까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공모전으로 진행된 올해 사생대회에는 서울시 발달장애인 1152명이 참가했으며, 총 984점의 작품이 접수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02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 14일 열린 시상식에서 이갑용 서울시지적발달장애인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경제신문]


작품 주제는 ‘국립민속박물관의 추억’, ‘일상의 변화(용기·위로·극복·희망)’, ‘내가 꿈꾸는 가을·내일’ 등 3가지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대상(5명) ▲금상(8명) ▲은상(10명) ▲동상(8명) ▲입선(6명) 등의 상을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올해 대회의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초등부 김정환(서울시발달장애사회적응지원센터 소속) ▲중고등부 정예원(한산중학교) ▲성인부 황유정(원광보호작업장)·김은지(송파위더스)·박진호(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명에게 돌아갔다.

 

▲ 14일 열린 사생대회 시상식에서 이갑용 서울시지적발달장애인협회 회장(맨 오른쪽)과 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경제신문]

이갑용 회장은 “대상을 포함한 102명의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사생대회는 수상자뿐만 아니라 대회에 공모한 1152명 모두에게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최선자 관장은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공모전으로 진행했지만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독창적인 작품으로 질적으로 보다 풍성해진 대회였다고 평가한다”며 “특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김화숙 부위원장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사생대회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는 15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무료 관람 가능하다.

전시회는 ▲1차 쌈지길 계단갤러리(10.15~10.28) ▲2차 신도림 고리 (10.29~11.4) ▲3차 스페이스코르(11.11~11.17) ▲4차 인사동갤러리(11.18~11.24)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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