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영양제, 식품, 뷰티용품도 직구로”…‘웰니스 제품’ 해외직구 ‘껑충’

최낙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3 1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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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제품 전문 아이허브, 작년 4분기 매출 전년 대비 20% 성장
영양제뿐 아니라 식품, 뷰티, 반려동물 등 대부분 카테고리서 매출 상승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웰니스’ 제품 관련 해외 직구 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촉발된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함께 일상 속 건강· 면역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해외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웰니스’ 제품들을 거리낌없이 손쉽게 직구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
 
세계 최대 웰니스 제품 전문 유통기업 ‘아이허브(iHerb)’가 13일 공개한 2020년 4분기 매출 집계 결과에 따르면, 국내 아이허브 웰니스 제품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그래픽=아이허브 제공]
 
카테고리별로는 ▲식품(26%) ▲영양제(24%) ▲뷰티(20%) ▲반려동물 제품(14%) 순으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이허브의 주력 품목인 ‘영양제’를 비롯해 식품, 뷰티,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웰니스 제품들이 각각 눈에 띄는 매출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식품(26%)’ 분야다. 

코로나19 이후 ‘홈쿡’ 열풍과 함께 건강한 집밥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외국 식자재나 유기농 식료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아이허브 측은 풀이했다. 

건강 관리를 하거나 개인적인 신념을 표현하기 위해 채식주의를 선언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비건 식품’ 구매 수량 역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연말 동안 가장 뜨거웠던 관심사가 ‘건강’이었던 만큼 아이허브의 압도적인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영양제’ 카테고리도 24% 성장했다. 

특히 기초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프로바이오틱스·비타민 등의 영양제들이 큰 사랑을 받았다.
 
장시간 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면서 ‘뷰티’ 품목 매출은 20% 올랐다. 

유해 성분은 배제하고 100% 천연 성분으로 구성된 ‘클린 뷰티’ 제품을 비롯해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뷰티’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 

또 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증가하면서 영양제, 츄어블 비타민, 발바닥 밤 등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 카테고리 매출도 14% 성장했다.
 
아이허브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일상 생활이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가 도래한 만큼 건강과 웰니스는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할 소비 키워드다”라며 “그동안 우수한 성분의 고함량 영양제를 국내에 판매하는 유통 플랫폼의 역할을 했던 아이허브가 이제는 식품, 뷰티,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웰니스 제품을 판매하는 ‘웰니스 전문 기업’의 이미지로 각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허브는 1300여개 브랜드와 3만종 이상의 웰니스 제품을 한국을 비롯한 188개 국가에 판매하고 있는 미국 웰니스 제품 전문 유통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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