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숙 서울시의원, 쪽방상담소 현장종사자 2차 간담회 개최 현장 목소리 들어

김재순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2 18:04:41
  • -
  • +
  • 인쇄
서울시립5개 쪽방상담소 종사자들과 현안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 가져

[메가경제= 김재순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화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8-2회의실에서 ‘쪽방상담소 현장종사자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쪽방상담소 종사자가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어려움과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5개 쪽방상담소(서울역·남대문·돈의동·영등포·창신동)의 행정실장과 회계 담당, 상담원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전문위원과 입법조사관, 서울시 자활지원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 김화숙 서울시의원

쪽방상담소는 쪽방촌 거주민에 대한 생활 상담, 의료지원, 기초생활 지원, 자활·자립 지원을 비롯해 쪽방 안전점검 업무까지 수행하는 시설로, 2018년 2월 1일 자로 서울특별시립 시설로 전환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19 시국에서도 대면 업무를 해야 하는 데 따른 어려움, ▲쪽방 주민 사망 발견 시 오는 외상 후 스트레스, ▲인력 부족으로 인한 대직자 부재 등의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쪽방상담소 행정실장들의 종사자들은 “저희와 같은 현장 최일선(最一線)의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준 김화숙 부위원장과 서울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드릴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계속 있기를 요청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 담당 공무원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현장의 상황들을 파악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안들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화숙 부위원장은 “이렇게 현장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쪽방상담소 종사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서울시의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면서도 "다만, 올해 상반기 중 5개 쪽방상담소 현장 방문을 한 결과, 일부 시설장은 현장 방문 때마다 부재중이었고, 쪽방상담소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열심히 일한 부분을 파악하기 위해 종사자들의 행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요청했을 때, 사회복지법에 시설장은 업무일지를 작성하라는 법이 없다는 근거를 들며, 유독 시설장들만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부분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상기했다. 

 

이어 "이번 서울시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그동안의 쪽방상담소의 잘못된 부분이나 관례는 바로 잡겠으나,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쪽방촌 거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를 위해 꿋꿋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쪽방 상담소 종사자분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며, “현장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더욱 나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여러 보건복지위원님과 더불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에 민간 후원에서 서울시예산으로 처음 열린 제34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10월15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사생대회는 서울시의회와 김화숙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열렸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