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지난해 말 진행한 경매 수익금과 연간 누적봉사시간 환산금을 모아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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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 제공 |
유한양행은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임직원 대상 온라인 라이브 경매방송에서 총 55개 물품을 판매해 총 514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 조욱제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패션소품, 주류, 골프채, 소형가전 등 애장품을 기부했다.
올해로 3년째인 연말 경매의 누적 기부금은 2300만 원에 달한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말 유한재단, 유한킴벌리, 유한화학 등 관계사들과 함께 4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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