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1420명 "9일연속 2천명 아래"...사망자 16명↑·위중증 총 348명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7 14: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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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403명·해외 17명, 누적 34만2396명…국내 평균 치명률 0.78%
103일 연속 네 자릿수 ‘4차 유행’ 지속…임시선별검사소 확진 399명
지역발생자 중 수도권 1101명, 78.5%…비수도권 302명, 21.5% 차지
서울 506명-경기 491명-인천 109명-충남 44명-충북 41명-대구 40명 등
누적 1차접종 4039만8477명 접종률 78.7%...접종완료 3316만6098명 64.6%

백신 접종률이 일상적 단계회복(위드코로나)의 기준선으로 잡은 1차 접종 80%, 접종 완료 70%를 향해 빠르게 다가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 전보다 174명이 적은 14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0명 추가 발생해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34만2396명(해외유입 1만48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질병관리청 제공]

신규 확진자수 1420명은 전날(1617명)보다 197명이나 줄어든 수치다. 1주일 전인 10일 0시 기준 확진자수(1594명)와 비교하면 174명이 적다. 지난 12일 0시 기준 확진자(1347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그간 나흘간은 1500~1900명대를 기록했었다.

검사 건수 감소는 주말 영향에다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추석연휴(9월 18일~22일) 이후인 지난달 25일 3270명까지 치솟았던 일일 확진자수는 이후 3주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3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지만, 지난 9일(1953명) 이후 9일 연속 2천명 아래를 나타내고 있다.

▲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발생(지역발생) 및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청 제공]

신규 확진자 1420명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확진된 국내발생(이하 지역발생)은 1403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전날보다 지역발생은 190명, 해외유입은 7명이 각각 적다.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발생 확진자 1403명 중 78.5%인 1101명은 수도권에서 확진됐고, 21.5%인 302명은 비수도권에서 나왔다. 전날보다 수도권은 165명, 비수도권은 25명 각각 줄었다.

수도권 지역발생자는 서울에서 503명, 경기에서 489명, 인천에서 109명이 확진됐다. 전날보다 서울은 81명, 경기는 90명이 각각 감소했으나 인천은 6명이 늘었다. 경기는 지난 12일(406명) 이후 닷새만에 400명대로 내려왔다.

비수도권 지역발생자는 충남(43명)·충북(41명)·대구(40명) 세 곳에서 40명대를 보였고, 이어 부산 35명, 경남 29명, 경북 28명, 강원 24명, 전남 22명, 전북 15명, 광주·대전 각 8명, 제주 5명, 울산 4명 순이었다.

▲ 시도별 확진자(지역발생 확진자+지역사회 자가격리중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청 제공]

해외유입 확진자 중 8명은 입국 검역단계에서 나왔고, 나머지 9명(서울 3명, 경기 2명, 부산·광주·충남·경남 각 1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4명, 외국인 13명이다.

해외유입 추정 국가는 10개국으로, 러시아 6명을 비롯해 미국 3명, 중국·필리핀·캄보디아·베트남·영국·우크라이나·적도기니·이집트 각 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에다 해외유입 중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를 합친 시도별 현황을 보면, 서울 506명, 경기 491명, 인천 109명, 충남 44명, 충북 41명, 대구 40명, 부산 36명 등이다.

전날 하루 2157명이 추가 완치돼 누적 격리해제자는 31만344명으로 완치율은 90.64%로 높아졌다. 사흘 연속 90%를 넘었다. 격리중인 환자는 753명이 줄어 2만9392명이다.

▲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현황. [질병관리청 제공]

사망자는 직전일 18명에 이어 16명으로 이틀째 10명대 후반을 기록, 누적 2660명으로 늘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고유량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총 348명으로, 전날보다 13명이 줄었다.

전날 하루 총 검사건수는 9만1818건(선별진료소 2만2677건+임시선별검사소 6만9141건) 건이다. 이날 당일의 전체 양성률(총 검사건수 대비 신규 확진자수)은 1.55%(9만1818명 중 1420명)이다.

▲ 17일 0시 기준 최근 1주간 검사 및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청 제공]

전날 하루 정규 선별진료소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2만2677건으로 직전일 4만5667건보다 2만2990건이 적다. 누적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건수는 총 1522만868건이다. 선별진료소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검사건수 대비 확진자수)은 2.25%를 보였다.

전날 하루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 실시 검사 건수는 6만9141건(수도권 5만9113건·비수도권 1만28건)으로 직전일 8만7652건(수도권 7만6985건·비수도권 1만667건)보다 1만8511건이 적다.

임시 선별검사소 신규 확진자수는 399명(수도권 362명·비수도권 37명)으로, 이날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1403명의 28.4%를 차지한다. 전날 535명(수도권 492명·비수도권 43명)보다는 136명이 적다.

▲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질병관리청 제공]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3954명, 신규 접종 완료자는 35만3781명이다.

이로써 누적 1차 접종자는 4039만8477명으로 전국민 대비 78.7%의 접종률을 보였고,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1.5%를 기록했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3316만6098명으로 전국민 대비 접종률은 64.6%, 18세 이상은 75.1%를 나타냈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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