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다시 집콕’…유통업계, ‘집꾸족’을 잡아라

최낙형 기자 / 기사승인 : 2020-08-28 16: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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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마, 코로나 재확산, 집 꾸미기 다시 화두로
‘홈캉스족· 집콕족’ 겨냥 기획전 등 마케팅 활발
텐바이텐 등 해변가 콘셉트 인테리어 기획전 눈길

[메가경제신문= 최낙형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이 거세지면서 ‘집 꾸미기’가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가 확산되며 외출이 제한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을 꾸미며 기분 전환을 하는 ‘집꾸족’이 늘고 있는 것.
 
특히 코로나와 긴 장마로 인해 휴가를 떠나지 못했던 이들이 집을 휴양지처럼 꾸미는 것이 각광 받으면서 집 안을 워터파크처럼 꾸미는 ‘집터파크(집+워터파크)’, ‘베터파크(베란다+워터파크)’와 같은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시 시작된 집콕 생활로 ‘집꾸족’을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 텐바이텐 서퍼 데꾸테리어 [사진= 텐바이텐 제공]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10x10)은 집 꾸미기 중에서도 책상 인테리어에 주목해 지난 2월부터 매달 새로운 콘셉트의 데꾸테리어(데스크 꾸미기+인테리어)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홈캉스족’을 겨냥해 바닷가 분위기를 내는 디자인 용품들을 모아서 판매하는 ‘서퍼의 데꾸테리어’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데꾸테리어 기획전은 여름철 해변가와 서핑을 컨셉으로 바캉스의 분위기를 내는 미니포스터, 스티커, 엽서와 같은 문구류를 비롯해 서핑용품 미니어처, 조개 디자인의 무드등 인테리어 소품 등의 제품을 모아서 판매하고 있다. 
 
텐바이텐에 따르면 기획전의 반응도 좋다. 기획전을 통해 소개된 여름 컨셉의 디즈니·스누피 에디션은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45% 증가했다. 또 디자이너 브랜드 ‘퍼센테이지 디자인’의 서핑과 관련된 제품들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70%나 늘었다. 
 
텐바이텐 관계자는 “긴 장마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휴양지 분위기를 내는 해변가 컨셉의 제품들이 반응이 좋았다”며 “서퍼 데꾸테리어 외에도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족을 겨냥해 미니 풀장과 물놀이 용품을 모은 ‘집터파크 기획전’, 빔프로젝트와 스피커를 모은 ‘나의 미니 영화관’ 기획전 등도 함께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업계에서도 홈캉스족을 겨냥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과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 '홈꾸족'을 잡기 위한 다양한 기획전.

 

대림 디움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디움몰에서 8월 한달 간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우리집으로 홈캉스’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도 여름 맞이 특별 이벤트 ‘리바트와 함께 하는 홈캉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샘은 ‘홈캉스족’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패키지 상품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이커머스 업체들은 늘어난 집콕족을 겨냥해 쾌적한 실내 생활을 위한 집 꾸미기 용품들을 할인해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쿠팡은 가을을 대비해 공간별 집꾸미기를 위한 각종 생활 및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가을맞이 집 꾸미기'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가을 분위기에 맞춰 새로 집을 꾸미고자 하는 니즈에 맞춘 79개의 인기 브랜드 인테리어 제품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온은 집콕족 위한 ‘정리의 신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쾌적한 실내 생활을 위해 한샘, 홈앤하우스 등 총 10개 브랜드와 함께 리빙 상품 등을 할인해서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브랜드 별로 수납함, 신발정리대, 행거 등 정리 용품을 최대 18%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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