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공급대책 효과 나오나...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꺾여

이석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8 16: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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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 영향도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정부의 2·4공급대책 발표와 설 명절 연휴 등 영향으로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전주 대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5% 올라 전주(0.27%)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 사진= 연합뉴스 제공


그동안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졌던 서울과 수도권은 상승폭이 전주 0.09%, 0.33%에서 0.08%, 0.30%로 각각 감소했다.

부동산원은 2·4공급대책이 발표된 후 매수문의가 감소하고 관망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명절 연휴 등 영향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압구정동, 노원구 월계동, 양천구 목동·신정동 등이, 수도권에서는 인천 연수구 연수동·동춘동, 안산시 사동·본오동 등 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주요 단지들 위주로 상승폭이 늘었다.

지방에서도 5대광역시(0.29%→0.27%), 8개도(0.16%→0.13%), 세종(0.17%→0.16%) 등에서 전반적으로 상승폭 하락이 고르게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0.42%), 대구(0.42%), 대전(0.39%), 인천(0.34%), 부산(0.27%), 충북(0.21%), 경북(0.20%), 제주(0.20%), 강원(0.19%), 충남(0.18%), 울산(0.16%) 등이 상승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아파트 전세가격도 안정세를 보였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19% 상승했지만 전주 0.22%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세값 역시 서울(0.10%→0.08%)·수도권(0.22%→0.18%)을 비롯해 5대광역시(0.24%→0.26%), 8개도(0.17%→0.14%), 세종(0.79%→0.48%) 등 지방에서도 오픔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세종(0.48%), 대전(0.34%), 울산(0.34%), 대구(0.33%), 인천(0.24%), 부산(0.24%), 경기(0.23%), 강원(0.20%), 충남(0.20%), 경북(0.20%), 제주(0.19%)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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