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플러스 핵심서비스' 실감콘텐츠 경쟁력에 추경 198억원 투입

오철민 / 기사승인 : 2019-08-06 23: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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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오철민 기자] 360도 입체 실감콘텐츠란 기존 2차원 콘텐츠와 달리 360도 객체 촬영과 렌더링을 통해 소비자 시각 반대편 공간까지 촬영영상을 저장하여 모든 방향에서 객체 시각화가 가능한 3차원 입체 콘텐츠를 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플러스(5G+) 전략'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5대 핵심서비스 중 하나인 실감콘텐츠 분야 조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경예산 198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로 5G의 상용화에 성공했고, 이후 5G 핵심서비스인 실감콘텐츠 육성을 위한 정부지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실감콘텐츠 분야 업계와 학계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정책적 요구와 국가 지원전략을 반영해 실감콘텐츠 분야 추경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사업을 통해 국내 실감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초기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5G 실감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입체 실감콘텐츠 제작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중소기업의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 지원 방안으로 먼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5G 실감콘텐츠 우수과제 제안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제2차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공고를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공모분야는 5G 실감콘텐츠 개발(자유공모)이며 사업공고는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0개 과제 내외에 총 100억원이 지원되며, 5G 환경에서의 서비스 실현 가능성, 5G 콘텐츠 시장 선도 가능성을 중점 평가한다. 총 120억원 규모의 ‘제1차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지난 4월 15일부터 이미 추진 중이다.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 상용화로 360도 입체 실감콘텐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면서 국내 중소기업이 고비용의 콘텐츠 제작인프라를 개별적으로 구축하지 않고도 5G 입체 실감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커져왔다.


이에 정부는 아시아 최대 수준의 5G 입체 실감콘텐츠 제작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구축, 국내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98억원을 들여 만들어질 제작인프라는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 VR?AR콤플렉스(KoVAC) 디지털콘텐츠 공동제작지원센터 공간을 활용하여 200평 규모로 추진된다.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곳은 다수의 카메라(50대)를 이용해 360도 모든 방향에서 객체 촬영이 가능한 ‘촬영스튜디오’, 촬영된 객체의 움직임과 굴곡면 등을 분석해 3D 입체콘텐츠로 렌더링을 수행하는 ‘렌더팜시스템’, 촬영 데이터와 렌더링 최종 결과물인 입체콘텐츠를 저장하는 ‘데이터 스토리지’ 등으로 구성된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VR?AR 등 실감콘텐츠는 5G 상용화를 계기로 대규모 미래시장 창출이 예상되는 분야”라며,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점을 극대화하여 5G 실감콘텐츠 시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실감콘텐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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