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성리, 설운도 모창했다 '역풍'...설운도 "기분 나빠" 폭소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08:00:45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전설의 사내’ 성리가 설운도 앞에서 과감한 모창에 도전했다가 예상 밖의 냉정한 평가를 받는다.

 

 

▲'전설의 사내'. [사진=MBN]

 

 

2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8회에서는 ‘운도 좋아, 설운도쇼’ 특집이 펼쳐지는 가운데, TOP7 성리와 ‘이직자7’ 신성이 설운도 성대모사로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여기에 성리X설운도, 이루네X설운도의 특별한 합동 무대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날 장민호와 양세형은 ‘트로트 대부’ 설운도를 제대로 모실 수 있는 깜짝 코너를 마련한다. 바로 당사자가 지켜보는 앞에서 펼치는 ‘설운도 모창’ 대결이다.

 

첫 주자로 나선 성리는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선택을 한다. 그는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르는 설운도 선생님의 ‘보고 싶다 내 사랑’을 한번 시도해보겠다”고 선언한 뒤 자신만의 해석이 강하게 가미된 모창을 쏟아낸다.

 

예상을 완전히 벗어난 성리의 성대모사에 출연진은 웃음을 터뜨리지만 정작 설운도의 얼굴에서는 미소를 찾아보기 힘들어진다. 이를 포착한 이루네는 “(설운도) 선생님 표정 안 좋은데?”라며 분위기를 살핀다.

 

결국 설운도는 성리의 모창을 향해 “상당히 기분 나쁘다”고 받아쳐 현장을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든다. 원조에게 인정받기는커녕 뜻밖의 혹평을 마주한 성리의 반응 역시 폭소를 더한다.

 

이어 신성이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신성은 설운도의 특징을 살리는 비법으로 “‘뚜’랑 ‘오예’만 기억하면 된다”고 자신만만하게 설명한 뒤 곧바로 모창을 시작한다.

 

성리 때와는 설운도의 반응부터 확연히 달라진다. 신성의 성대모사를 지켜보던 설운도가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이자 성리는 좀처럼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급기야 “이게 진짜 괜찮으셔요?”라고 재차 확인하며 억울함을 드러내 웃음을 배가시킨다. 과연 신성이 설운도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모창을 어떻게 완성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성리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날 TOP7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까지 직접 준비한다.

 

‘운도 좋아, 설운도쇼’에서는 멤버들이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자신의 애장품을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에 성리는 남다른 사연이 담긴 물건을 꺼내 현장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특히 그는 해당 물건에 대해 “제가 1년 간 밤마다 하고 잔 물건”이라고 설명해 단숨에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오랜 시간 성리와 함께한 물건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연 팬에게 돌아갈 ‘찐 애장품’의 정체가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웃음으로 분위기를 달군 성리는 무대에 오르자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트로트를 처음 시작할 무렵 설운도의 노래를 많이 연습했다고 밝히며 남다른 인연을 전한다.

 

이어 설운도와 손을 맞잡고 무대에 등장해 ‘원점’을 함께 부른다. 트로트 입문 당시 설운도의 노래를 익혔던 성리가 이제 원곡자와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만큼 두 사람이 완성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에도 기대가 쏠린다.

 

설운도와 이루네의 만남에서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진다. ‘애제자’ 이루네와 스페셜 듀엣을 위해 마주한 설운도는 갑자기 “섭섭한 게 있다”며 쌓아둔 이야기를 꺼낸다. 훈훈한 분위기를 예상했던 출연진 역시 갑작스러운 발언에 귀를 기울인다.

 

설운도가 문제 삼은 것은 이루네의 ‘골반춤’이다. 그는 “원래 골반춤 내 거잖아!”라며 자신이 원조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설운도의 서운함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또 다른 이야기로 이어진다.

 

마침내 설운도는 이루네를 향해 “국물도 없어!”라는 강력한 한마디까지 날리고, 예상하지 못한 사제 간 신경전에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뒤집어진다. 모창 한 번으로 설운도의 심기를 건드린 성리와 완전히 반대의 평가를 얻어낸 신성, 팬심을 자극할 성리의 애장품 정체부터 설운도와 TOP7이 완성할 특별한 무대까지 다채로운 장면이 예고된 상황.

 

설운도가 ‘애제자’ 이루네에게 단단히 섭섭해진 진짜 이유와 성리X설운도의 ‘원점’ 컬래버레이션은 2일 공개된다. 이처럼 현재 '전설의 사내'는 매 회차 다양한 기획과 새로운 출연자들이 '무명전설' TOP7과 어우러져 색다른 무대와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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