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세이, 초동 30만장 'HOOK' 열풍 잇는다...10월 컴백 확정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1 08:51:51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글로벌 루키’ 모디세이가 데뷔 첫해 두 번째 승부수를 띄운다. 지난 4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데 이어 오는 10월 새 앨범으로 초고속 컴백, 쉼 없이 달려온 지난 6개월의 성장을 음악으로 보여준다.

 

▲그룹 모디세이. [사진=원시드]

 

 

모디세이(헝위, 판저이, 리즈하오, 린린, 수런, 이첸, 로완)는 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2.Multitude: How We Bloom(2.멀티튜드: 하우 위 블룸)’의 커밍순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고 10월 컴백 소식을 알렸다.

 

베일을 벗은 이미지는 절제된 분위기로 궁금증을 높였다. 검은색 바탕 위에 모디세이의 이름과 ‘2.Multitude: How We Bloom’이 흰 글씨로 배치됐으며, 하단에는 ‘2026.10’이라는 숫자가 등장해 새 앨범의 발매 시기를 예고했다. 여기에 꽃을 떠올리게 하는 작은 기호가 더해지면서 앞으로 공개될 콘셉트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앨범 타이틀에 담긴 ‘How We Bloom’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우리가 어떻게 피어나는가’라는 의미를 연상시키는 표현인 만큼 데뷔 이후 빠른 속도로 경험치를 쌓아온 일곱 멤버의 성장 과정이 신보에 어떤 방식으로 담길지 관심이 집중된다.

 

전작과의 연결성도 흥미로운 지점이다. 모디세이는 지난 4월 첫 싱글 ‘1.Got Hooked: An Addictive Symphony(1.갓 훅트: 언 애딕티브 심포니)’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 타이틀곡 ‘HOOK(훜)’을 앞세워 강렬한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팀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첫 앨범에 붙었던 숫자 ‘1’이 이번 신보에서는 ‘2’로 이어졌다. 데뷔작에서 모디세이의 시작을 알렸다면 ‘2.Multitude: How We Bloom’에서는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간 이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디세이 컴백 고지. [사진=원시드]

 

 

컴백 시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데뷔한 지 불과 약 6개월 만에 두 번째 앨범을 선보이는 것. 데뷔 첫해부터 빠르게 새로운 음악을 내놓으며 활동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모디세이의 행보가 돋보인다.

 

출발부터 심상치 않았다. 데뷔 싱글 ‘1.Got Hooked: An Addictive Symphony’는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주 판매량 30만 장을 돌파했다. 신인 그룹으로서는 눈에 띄는 음반 성적을 만들어내며 데뷔와 동시에 탄탄한 팬덤 화력을 확인시켰다.

 

무대 경험도 빠른 속도로 축적했다.

 

모디세이는 국내 음악방송을 통해 ‘HOOK’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활동 영역을 해외까지 넓혔다. 일본에서는 ‘KCON JAPAN 2026’ 무대에 올랐고, 국내에서는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을 통해 페스티벌 관객들과 호흡하며 다양한 형태의 공연 경험을 쌓았다.

 

글로벌 K팝 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KCON LA 2026’에 출연해 현지 관객들과 직접 만나면서 데뷔 첫해부터 한국과 일본을 넘어 북미까지 활동 반경을 확장했다.

 

중화권에서는 더욱 촘촘한 행보를 보여줬다.

 

상하이 팬사인회를 통해 중국 팬들과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한 모디세이는 현지 대표 서브컬처 행사인 ‘빌리빌리 월드 2026(Bilibili World 2026)’ 라이브 스테이지에 올라 중국에서 정식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후 칭다오로 무대를 옮겨 ‘NEWMARS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보다 넓은 관객층과 만났다. 홍콩에서는 ‘TMElive International Music Awards 2026(TIMA 2026)’ 무대에 올라 활동 규모를 더욱 키웠다.

 

팬들과의 직접적인 만남 역시 놓치지 않았다. 상하이와 칭다오, 홍콩에서 팬사인회를 이어간 데 이어 최근에는 베이징에서 무려 사흘간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단순한 해외 무대 출연에 머무르지 않고 각 지역의 팬들과 꾸준히 교감하면서 중화권 팬덤을 차근차근 다져왔다.

 

결국 모디세이에게 데뷔 이후 약 반년은 짧지만 밀도 높은 시간이었다. 국내 음악방송부터 페스티벌, KCON, 중국과 홍콩의 대형 행사 및 팬 이벤트까지 연이어 경험하며 신인으로서는 빠른 속도로 무대 경험과 글로벌 팬 접점을 확보했다.

 

때문에 오는 10월의 컴백은 단순한 두 번째 앨범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데뷔곡 ‘HOOK’으로 모디세이라는 이름을 알렸다면 이번에는 지난 6개월 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의 색깔을 얼마나 선명하게 확장했는지를 보여줘야 할 차례다. 특히 ‘How We Bloom’이라는 신보의 메시지처럼 데뷔 당시 뿌린 가능성의 씨앗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꽃을 피울지가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데뷔 앨범 초동 30만 장 돌파로 팬덤의 힘을 증명하고 한국과 일본, 미국, 중화권을 오가며 무대 경험까지 쌓은 모디세이. 데뷔 첫해를 숨 가쁘게 달려온 일곱 멤버가 ‘2.Multitude: How We Bloom’을 통해 어떤 성장과 변화를 꺼내놓을지 10월 컴백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모디세이는 데뷔와 함께 자신들의 소탈한 매력을 담은 자체 콘텐츠 '세이 세이 모디세이'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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