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살림남2’에 데뷔 41년 차 배우 정보석이 출격해 철저한 자기관리 비결부터 지금껏 공개하지 않았던 사생활까지 낱낱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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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남'. [사진=KBS2] |
오는 10일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연출 김태준, 이하 ‘살림남’) 477회에서는 정보석이 새롭게 신설된 ‘월간 살림남’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MC 은지원과 이요원을 비롯해 박서진, 스페셜 게스트 베이비 돈 크라이 이현이 함께한다.
‘월간 살림남’은 매달 한 명의 스타를 선정해 평소 방송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일상을 들여다보는 신규 코너다. 그 첫 번째 문을 열게 된 정보석은 오랜 배우 생활 동안 쌓아온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생활 습관을 공개하며 출연진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먼저 정보석의 등장에 스튜디오에서는 그의 전성기 인기를 둘러싼 이야기가 쏟아진다. 은지원은 과거 정보석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설명하며 “제가 어렸을 때 ‘홍콩에 장국영이 있다면, 한국에는 정보석이 있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셨다”고 소개한다.
이요원 역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정보석의 외모에 감탄하며 조각 같은 비주얼이 여전하다고 칭찬한다. 그러나 정작 정보석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의외의 반응을 보인다. 그는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집에서 불리는 별명이 ‘못난이’였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세대를 뛰어넘는 정보석의 인기도 확인된다. 2006년생인 베이비 돈 크라이 이현은 어린 시절부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즐겨 봤다며 오랜 팬심을 고백한다. 이현은 실제 정보석을 만난 것이 믿기지 않는 듯 지금도 TV 속 인물을 보고 있는 기분이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정보석 역시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는 ‘지붕 뚫고 하이킥’이 지금까지 배우로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 가운데 하나라고 밝힌다. 특히 요즘에도 초등학생들이 자신을 알아보고 사인을 요청한다며 작품이 남긴 영향력에 고마움을 전한다.
이후 공개되는 성북동 자택에서의 일상은 정보석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아침에 눈을 뜬 정보석은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전에 몸을 움직이며 하루를 시작한다.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돌리는 스트레칭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유연성을 뽐내는 모습에 출연진의 관심이 집중된다.
본격적인 자기관리는 세안부터 시작된다. 정보석은 비누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간단하게 얼굴을 씻은 뒤 화장대 앞에 앉는다.
그런데 이후 펼쳐지는 과정은 예상보다 훨씬 꼼꼼하다. 스킨을 바르는 것을 시작으로 세럼과 아이크림, 로션, 데일리 크림까지 총 다섯 단계에 걸친 피부 관리가 이어지는 것.
정보석은 각각의 제품을 빠뜨리지 않고 사용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설명하며 피부 관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이현은 자신보다 정보석이 더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현한다.
정보석의 아내가 전하는 증언은 출연진을 더욱 놀라게 한다. 남편이 아침마다 피부 관리에 들이는 시간만 무려 30~40분에 달한다는 것. 정보석은 이러한 반응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저는 아무리 친해도 저의 이 루틴(스킨케어)을 이해 못하면 헤어진다”며 확고한 자기관리 철학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피부 관리가 끝난 뒤에도 정보석의 정해진 일과는 계속된다. 공복 상태에서 체중을 측정하고, 무려 15년 동안 유지해 온 아침 식사 메뉴를 챙기는 등 사소한 생활 습관까지 일정하게 지키는 모습이 공개된다.
정보석은 일상의 여러 순간마다 자신의 루틴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향한 강한 신념을 보여준다. 오랜 시간 자신만의 생활 방식을 유지해 온 그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도 점차 빠져든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철저한 생활 습관을 지닌 배우 정보석뿐 아니라 화장품 회사 CEO로 활동하는 또 다른 일상도 베일을 벗는다. 자신의 외모와 건강을 관리할 때 보여준 섬세함과 달리 사업 현장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경영자의 면모를 드러낼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데뷔 41년 차에도 변함없는 외모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정보석의 비결이 무엇인지, 일상 속 ‘루틴 정’의 반전 매력이 어디까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정보석은 최근 성북동 빵집을 운영하다 문을 닫은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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