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베트남 청소년 교육 지원…학교시설 개선·장학금 전달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9 09:31:12
하이퐁 중학교에 야외도서관·상담실·과학교실 조성…학습환경 개선
하노이국립대 우수 학생에 장학금…국내외 무지개교실 42곳 완공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KB증권이 베트남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과 대학생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 중학교에 독서·상담·과학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학교시설 개선과 교육 기회 확대에 나섰다.

 

KB증권은 베트남 하이퐁시 락비엔 중학교에서 '해외무지개교실' 완공식을 개최하고 하노이국립대학교 경제경영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 지난 14일 베트남 하이퐁시 ‘락비엔 중학교’에서 열린 ‘해외무지개교실’ 완공식에서 KB증권 임직원과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무지개교실'은 KB증권이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아동·청소년의 학습 및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번 베트남 사업을 포함해 국내 25곳, 해외 17곳 등 총 42곳의 교육시설을 조성했다.


KB증권은 지난 14일 베트남 하이퐁시 락비엔 중학교에서 해외무지개교실 완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심리상담실을 새롭게 마련했다. 노후한 과학교실도 개보수해 실험과 탐구 중심의 학습환경을 개선했다.


완공식에는 KB증권 해외사업본부장과 베트남 현지법인(KBSV) 법인장,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KB증권은 학생들에게 문구용품도 전달했다.


락비엔 중학교의 한 학생은 "그동안 편하게 쉬거나 이야기 나눌 공간이 부족했는데, 예쁜 야외도서관과 따뜻한 심리상담실이 생겨 학교 분위기가 훨씬 밝아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13일에는 하노이국립대학교 경제경영대학(UEB)을 방문해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현지 우수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미래 인재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노이국립대 경제경영대학 관계자는 "KB증권이 베트남 청년들의 성장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이 양국 간 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이번 학교시설 개선과 장학사업을 통해 베트남 현지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한진 KB증권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베트남 청년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우수한 대학생들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루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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