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프렌즈몰 월 최대 4만 원 할인 상품…11월 1일까지 2주간 프로모션 진행
국내 펫코노미 시장 6조 원 육박…카드업계, 세분화된 반려인 금융 혜택 각축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반려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카드업계가 펫 전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 혜택 공급에 나섰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해 ‘펫프렌즈 하나카드’ 특별 프로모션을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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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카드X펫프렌즈 내새꾸 자랑이벤트 [이미지=하나카드 제공] |
이번 행사는 사진 공유를 통한 참여형 이벤트와 신규 이용 차주를 위한 캐시백 혜택으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인 ‘내새꾸자랑 이벤트’는 펫프렌즈 하나카드 실물과 반려동물이 함께 담긴 사진을 펫프렌즈 공식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 펫프렌즈 포인트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최대 30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단, 이벤트 종료 시점까지 해당 카드로 누적 1만 원 이상을 결제한 회원에 한해 당첨 자격이 주어지며, 승인 취소 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규 발급 회원을 위한 캐시백 지원도 병행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펫프렌즈 하나카드를 발급받은 뒤 펫프렌즈몰에서 5만 원 이상 첫 결제를 완료하면 3만 원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 5월 반려동물 전문 커머스 플랫폼 펫프렌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인 ‘펫프렌즈 하나카드’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카드는 펫프렌즈몰 이용 시 5% 청구 할인(월 최대 4만 원)과 함께 국내 전 가맹점 5만 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국내외 겸용(비자) 모두 1만 2000원이며, 하나카드 누리집과 앱, 펫프렌즈몰에서 발급 신청을 받는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600만 가구를 넘어서고 사료, 의료, 미용 등 관련 지출이 고정비화되면서 이른바 ‘펫코노미(Pet+Economy)’ 시장 규모는 연간 6조 원 안팎까지 성장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관련 결제는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둔감하고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특성을 보여, 카드사들 사이에서 우량 고객을 락인(Lock-in)하기 위한 전략적 격전지로 부상했다.
수익성 다변화와 건전성 관리를 병행해야 하는 여신전문금융업계의 특성상, 범용 상품보다 특정 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맞춤형 PLCC의 유용성은 한층 커지고 있다. 전문 커머스 데이터와 금융 결제 이력을 결합해 반려인의 실질적인 생애주기 지출을 파악하고 혜택을 집중시키는 구조는, 카드사에는 장기 이용 회원 확보를, 고객에게는 체감도 높은 소비 방어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로 평가받는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펫프렌즈 하나카드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과 더불어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공유하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반려인들의 생활 밀착형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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