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생명존중희망재단과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논의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3 09:46:11
자살예방 전담조직·예방센터 확충 등 의견 교환
지역사회 중심 고위험군 발굴·지원 체계 강화 협력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만나 자살예방 전담조직과 예방센터 확충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지역 단위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서울시의회도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의회는 임 의장이 지난 1일 정윤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과 면담하고 자살예방 정책 강화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 지난 1일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우)이 정윤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과 지방정부 자살예방 역할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과 지원체계 구축, 관련 사업 운영과 홍보 등을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재단은 자살예방 교육을 비롯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지원, 생명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예방부터 고위험군 발견과 지원, 인식 개선까지 자살예방 정책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면담에서는 자살예방 전담조직 설치와 자살예방센터 확충,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방안 등이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특히 자살예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견한 뒤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안전망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자살예방센터 등 지역 현장의 대응 기반을 확충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지역사회에서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전문기관의 상담과 지원으로 연결하려면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와 이를 뒷받침할 조직 기반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는 취지다.

서울시의회는 향후 자살예방 정책이 지역사회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담조직과 예방센터 등 자살예방 인프라를 비롯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도 살펴볼 계획이다.

임 의장은 “그동안 자살예방을 위한 국가적 노력이 계속돼 왔지만 이제 더 새롭고 촘촘한 안전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서울시의회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의회 차원의 노력과 역할을 다하는 한편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솔홈데코, 체험형 쇼룸 새단장…'웰니스 인테리어' 선보인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솔홈데코가 벽과 가구, 바닥을 하나의 디자인으로 연결하는 인테리어를 앞세워 고객 체험 확대에 나선다.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공간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를 주제로 공식 쇼룸을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회사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체험형 쇼룸 '더 한솔홈데코'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2

현대그린푸드, 신규 채용 4명 중 1명은 중장년…일자리 확대 성과 인정받았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중장년층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연령보다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채용 기조를 바탕으로 중장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단체급식과 외식 등 주요 사업 현장에 이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점이 평가받았다. 현대그린푸드는 ‘2026

3

올리브영, 뷰티 유통 넘어 테크기업으로…성수서 첫 기술 콘퍼런스 연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올리브영이 뷰티 유통을 넘어 기술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매장과 온라인몰, 물류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구축한 옴니채널 기술 경쟁력을 외부에 공개하고, 테크 인재 확보와 기술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오는 11월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앤더슨씨 성수’에서 기술 분야 인재를 대상으로 체험형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