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 에너지 절감부터 폐수 고도처리까지…경원에너텍, ENTECH 2026서 대응 기술 제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09:59:49
산소랜싱으로 가열로 에너지 절감 지원
전기분해 기반 산업폐수 고도처리로 방류·재이용 대응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경원에너텍이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6)’에서 산업 현장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환경·에너지 기술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 사진: 경원에너텍 제공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용 가열로의 연소 효율을 높이기 위한 산소랜싱 기술과 전기분해 기반의 산업폐수 처리 기술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 방안을 제시한다. 산업용 가열로 에너지 절감과 산업폐수 처리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산업 관계자들과 현장 적용을 위한 기술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계에서는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뿐 아니라 산업폐수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개별 설비의 성능 개선을 넘어 실제 생산공정과 기존 설비의 운전조건을 고려한 기술 적용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산소랜싱은 가열로 내부에 산소를 직접 공급해 공기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열손실과 배가스량을 줄이는 기술이다. 가열로의 구조와 버너 배치, 사용 연료와 운전조건 등을 고려해 산소 주입 위치와 공급량, 운전 방식을 설정할 수 있다.

전기분해 설비는 폐수 성상과 유량, 처리 목표 등을 바탕으로 전극 모듈과 전기분해 반응 챔버 등의 구성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난분해성 유기물과 질소계 오염물질, 색도 유발 물질 등을 저감하기 위한 고도처리 단계로 활용할 수 있으며, 방류뿐 아니라 재이용 공정과의 연계도 고려할 수 있다.

경원에너텍은 기존 생산·환경 설비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설비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장마다 공정 조건과 처리 대상, 설치 환경이 다른 만큼 표준화된 하나의 설비를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현장 여건을 분석해 주요 설비와 운전조건을 구성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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