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다문화가족·1인 가구 AI 역량 강화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3 09:58:28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전국 244개 가족센터 대상 AI 교육 확대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다문화가족 및 1인가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주용한 LG유플러스 컨슈머인사담당(오른쪽)과 박구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성평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지원·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국 244개 가족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외국인, 1인가구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한 디지털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디지털 교육과 AI 활용 역량 강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IT 교육환경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국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AI 활용 교육,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TV와 노트북(태블릿 포함) 등 IT 교육부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기자재는 가족센터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인프라 구축에 활용된다. 또한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와 우수사례 발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가 올해 가족센터와 함께 진행한 디지털 교육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LG유플러스는 안산·광명·화성 등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생성형 AI 실습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103명이 교육에 참여해 평균 만족도 4.6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참여 가족센터들도 교육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 운영 의사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파일럿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대상을 전국 가족센터로 확대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디지털 역량 강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1인가구를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주용한 LG유플러스 컨슈머인사담당은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디지털 기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다문화가족과 1인가구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6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U+ 고객 전용 라운지를 운영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파라타항공, 정비 시스템 운영 노하우 글로벌 공유…운항 신뢰도 99.4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타항공이 항공기 정비 시스템 운영 경험과 데이터 활용 사례를 글로벌 항공업계와 공유한다. 정비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운항 안정성을 높이고, 시스템 운영 전문성을 강화해 항공기와 운항 네트워크 확대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파라타항공은 20일 ‘DTOE(Digital Tech Ops Ecosystem) Conference Seo

2

사상구, 재정안정화 TF 가동…세입 확충·지출 효율화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사상구가 어려워진 재정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안정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세입 기반을 넓히고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는 한편 기존 사업과 지출 구조를 재점검해 한정된 재원을 필요한 분야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사상구는 지난 19일 구 재정 여건을 점검하고 재정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1차 재정안정화 TF 회의’

3

“국가 위해 헌신한 탐지견, 이젠 가족으로”…소노펫, 은퇴 탐지견 입양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소노인터내셔널이 은퇴 검역탐지견의 새로운 출발을 돕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확산에 나섰다. 반려동물 특화 시설과 전문 교육 역량을 활용해 입양 희망 가족과 은퇴 탐지견이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트리니티항공,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은퇴 검역탐지견의 입양을 지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