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구성원과 자원순환 캠페인 시행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0:10:44
자원순환의 날 맞아 'RE:FINE 데이' 개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앞두고 구성원과 미래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E-Waste(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리파인 데이(RE:FINE Day)’를 3일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SKT 구성원이 자원순환 캠페인 ‘리파인 데이’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SKT]

‘리파인 데이’는 SKT의 순환경제 전략인 ‘리파인(RE:FINE)’을 구성원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미래세대 환경교육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SKT는 지난해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절약(Reduce) 등 순환경제의 핵심 행동 원칙을 기반으로 자원의 흐름을 정교하게 운영(FINE)하는 리파인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구성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E-Waste 자원순환 프로그램 ▲사내 어린이집 원아를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두 축으로 구성됐다.

 

먼저 구성원들이 SKT 본사로 스마트폰, 피처폰, 태블릿, 노트북 등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디지털 기기를 가져오면, IT 기기 처리 사회적기업 ‘리맨’이 전문적인 절차에 따라 기기를 수거하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삭제했다.

 

수거된 기기는 검수와 상태별 분류 과정을 거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경우 재사용·재제조되고, 더 이상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부품과 원료로 재활용된다.

 

특히 SKT는 회수된 IT기기의 상태와 활용가치 등을 평가해 그에 상응하는 규모의 재제조 디지털 기기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디지털 교육과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SKT는 캠페인에 참여한 구성원들에게는 데이터 삭제 보고서, 탄소중립실천포인트, 기부증서 등을 제공한다. 또 현장 참여가 어려운 구성원과 가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캠페인도 운영한다.

 

이날 ‘리파인 데이’ 캠페인은 SKT의 ESG 협약 파트너인 유한킴벌리에서도 구성원을 대상으로 동일하게 진행됐다.

 

같은 날 SKT는 사내 어린이집 원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순환 교육도 진행했다.

 

아이들은 환경 동화책을 활용한 수업을 통해 자원의 가치와 순환경제의 의미를 배우고, ‘그림 퍼즐 맞추기’,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환경과 자원을 소중히 사용하는 방법도 익혔다.

 

엄종환 SKT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서랍 속에 잠든 IT 기기도 안전한 과정을 거치면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한 기기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며, “AX와 ICT 산업 성장 흐름에 발맞춰 통신 인프라 재활용, 친환경 유통망 등 자원순환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재헌 SKT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일 서울대학교 제1공학관에서 대학(원)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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