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대한민국 중식 국가대표로 활동해 온 김창균·정찬희 셰프가 국제 중식 단체로부터 명인 타이틀을 받고 이사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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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균 셰프 제공 |
두 셰프는 지난 9일 마카오에서 열린 세계중찬명주연합회(世界中餐名廚聯合會)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세계 중식 명인’으로 선정됐다. 한국 국적 셰프가 이 단체의 이사로 취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중찬명주연합회는 각국의 중식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단체로, 회원 수는 전 세계적으로 1500명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중식 문화의 국제 교류와 전통 조리기술 계승, 차세대 인재 육성 등을 주요 활동으로 삼고 있다.
김창균 셰프는 이번 행사에서 연합회 역대 최연소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군포에서 중식당 ‘아향’을 운영하는 그는 국내외 요리대회와 해외 셰프들과의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연합회 부회장 겸 상임이사로 활동하는 여경래 셰프의 제자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스승과 제자가 국제 중식 단체에서 함께 활동하게 된 것이다.
정찬희 셰프는 ㈜비컨홀딩스 총괄셰프로 재직 중이다. 국내외 요리대회와 중식 문화 교류에 참여해 온 그는 이번 이사 취임을 계기로 국제무대에서의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보각의 여민 셰프와 모트32의 유원정 셰프도 이사로 취임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식 전문가들의 국제 교류 기반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사진 합류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식 셰프들이 국제 단체의 운영과 교류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김창균 셰프는 앞으로 해외 중식 명인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후배 셰프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지원하는 교류 활동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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