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서 펼쳐진 ‘움직이는 자연’…현대免, 생성형 AI 몰입형 전시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3:34:55
미디어월 속 매일 다른 식물 풍경…도심 속 자연 경험
사쉐 만들기·웰컴 기프트…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마련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현대면세점이 서울 강남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을 소재로 한 몰입형 전시를 선보인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매일 다른 자연 풍경을 구현하고, 고객이 쇼핑 중 잠시 머물며 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현대면세점은 다음달 12일까지 무역센터점 9층에서 몰입형 전시 ‘에코싱크 : 다시, 가까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 현대면세점이 몰입형 전시 ‘에코싱크 : 다시, 가까이’를 운영한다. [사진=현대면세점]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2026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바이오필릭 디자인 스튜디오 수무(SUMU)와 협업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연결되는 경험을 구현했다.

 

전시의 핵심은 공간에 설치된 미디어월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하나의 영상이 반복되는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자연 장면이 계속 생성되도록 구성했다. 방문객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식물의 모습을 미디어월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현대면세점은 전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시 기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향주머니인 사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정 수량의 웰컴 기프트도 제공한다.

 

전시는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운영시간에 맞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후 8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쇼핑을 위해 방문한 고객이 잠시 머물며 자연의 변화와 감각적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쇼핑과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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