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야구 게임 라인업 누적 매출 1조↑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1 13:50:05
최근 연평균 매출 약 30% 증가, 이용자 수 6배 이상 성장
정교한 플레이 콘텐츠, 글로벌 서비스 역량 등 장기 흥행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자사의 야구 게임 통합 매출이 누적 1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 '컴투스프로야구2026' 메인 타이틀 이미지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2008년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시리즈를 시작으로 국내 야구 게임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2015년 ‘컴투스프로야구’ 3D 버전 출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고, KBO와 MLB 등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다양한 야구 게임 타이틀로 경쟁력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야구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월간 이용자 수(MAU)는 최고 260만 명을 넘어서며 2015년 대비 6배 이상 상승했고,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약 30%를 기록하는 등 장기 흥행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런 성장 배경에는 현실 야구 팬들이 만족할 정도로 정교하게 구현한 플레이 콘텐츠와, 장기간 축적된 개발 역량 및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가 함께 작용했다.

야구 게임이 공통적으로 지닌 재미는 고르게 전달하면서, 각 타이틀의 특색에 맞춘 차별화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

선수 데이터와 기록, 플레이 스타일은 물론, 타격·투구·수비 과정에서 느껴지는 시각적 연출과 조작 감각까지 세밀하게 구현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렸고, 실제 경기와 연계한 이벤트 및 비시즌 콘텐츠 강화로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존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의 성장 밸런스도 꾸준히 개선해 나가는 점도 주요하게 작용했다. 이에 더해 야구팬심을 사로잡는 레전드 선수 콘텐츠를 확장하고, 야구 강세 국가별 이용자 성향에 맞춘 운영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신작 출시를 통한 시장 확장도 성장을 견인했다. 2016년 ‘MLB 9이닝스 16’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고, 2022년 ‘컴투스프로야구V’, 2023년 ‘MLB 라이벌’까지 신작을 지속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2025년에는 NPB 기반의 ‘프로야구 라이징(プロ野球RISING)’으로 일본 야구 게임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컴투스는 이번 누적 매출 1조원 돌파를 새로운 기점으로 삼고, 야구 게임 명가의 장기 흥행 DNA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 시즌 각 리그 시즌 흐름에 맞춰 업데이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MLB 9이닝스’ 출시 10주년 기념 콘텐츠 확대 등 각 타이틀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홍지웅 제작총괄은 “수십 년간 이어온 ‘컴프야’의 개발 및 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라인업 확장을 바탕으로 야구 게임이 꾸준히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왔다”며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야구 팬들이 더 즐거운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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