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첫 국제연수 진행’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0 16:26:45
아제르바이잔 철도 관리자 초청연수 … K-철도 ‘디지털 역량’전수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아시아개발은행의 ‘아제르바이잔 철도 디지털화 역량 개발’ 사업을 수주해 국내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이 19일 서울역에서 아제르바이잔 철도 관리자 초청연수 입교식을 열었다.

 

이번 연수는 ADB(Asian Development Bank) 기술지원(TA, Technical Assistance)사업의 일환으로, 코레일은 아제르바이잔철도공사 관리자 6명을 초청해 19일부터 23일까지 한국철도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주요 사례를 전수한다.

 

ADB 기술지원(TA, Technical Assistance)은 개발도상국 등의 산업 발전 및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의 자문·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지난 19일 서울역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아제르바이잔철도공사와 코레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코레일은 △상태 기반 유지보수(CBM) 기술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안전 관리 플랫폼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고양 KTX 차량기지 △철도교통관제센터 △IT운영센터 등 현장 견학을 진행하며 철도 운영 전반의 디지털 기술 활용 노하우를 전수한다.

 

한편 이번 연수는 코레일이 ADB로부터 수주한 첫 사업으로, 코레일의 철도 운영 경험과 연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코레일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국제 협력 파트너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해외 교류의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코레일은 2008년부터 국제철도연수센터를 운영하며 58개국에 한국철도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왔다.

 

김광모 코레일 미래부문장은 “앞으로도 국제기구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K-철도의 선진 기술력과 그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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