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스테크, 리튬 배터리 충전·보관용 내화 캐비닛‘SFEX 배터리 충전함’ 선보여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16:18:10
온도 감지·전원 차단부터 초기 화재 대응, 열·화재 확산 방지까지 3단계 안전 구조 적용…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고분자 화학 기반의 자동소화용구 및 배터리 화재 확산 방지 내화소재를 연구, 개발 및 생산하는 전기 화재 전문 기술 기업 스펙스테크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6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리튬 배터리의 충전 및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응하는 ‘SFEX 배터리 충전함’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 스펙스테크 제공

 

리튬 배터리의 사용이 확대되면서 충전 및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과열과 화재에 대한 안전 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스펙스테크의 SFEX 배터리 충전함은 이러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 온도 감지와 자동 전원 차단 및 경보, 초기 화재 대응, 열·화재 확산 방지 기능을 통합한 내화 캐비닛이다.


SFEX 배터리 충전함의 안전 구조는 크게 3단계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온도 감지·전원 차단’이다. 제품 상단에 온도 표시창을 설치해 내부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도가 상승하면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경보 알람을 발생시킨다. 이를 통해 화재로 이어지기 전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관리자 실시간 알림 기능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두 번째는 ‘초기 화재 대응’이다. 각 선반 상단에는 전기 화재 진압용 자동소화용구인 SFEX Hi-100을 장착했다. 발화가 발생할 경우 반복적인 화염 제거를 통해 내부 온도와 화압을 낮추도록 설계됐다. 또한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크나 과부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소화 기능이 내장된 자동소화 멀티탭 SFEX Inside를 적용했다.


세 번째는 ‘열·화재 확산 방지’다. 충전함의 각 선반과 측·후면에는 배터리 열전이 차단재인 SFEX Thermal Barrier(SFEX TB-60)를 적용했다. 화재 발생 시 내부의 고열이 외부로 전이되거나 외부 화재가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도록 60분 내화 구조를 적용했다. 여기에 충전함의 인입·인출선에는 케이블용 소화용구인 SFEX AP Tape를 적용해 화재가 전선 라인을 따라 충전함 외부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도록 했다.

 


스펙스테크는 기존 단일 모델로 운영하던 배터리 충전함을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해 4가지 모델로 확대했다. 각 모델에는 SFEX Thermal Barrier, SFEX Inside, SFEX Hi-100, 온도센서 및 알람 시스템 등 스펙스테크의 화재 안전 기술이 적용된다.


스펙스테크 관계자는 “리튬 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화재 발생 이후의 대응뿐만 아니라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화재 확산을 지연시키는 단계별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에서 다양한 용도와 규모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확대된 SFEX 배터리 충전함 제품군을 선보이고, 리튬 배터리 충전·보관 환경을 위한 통합적인 화재 안전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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