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예술단체 경영 CEO만 20년… 문화예술계 거목 이종덕씨 별세

이승선 / 기사승인 : 2020-09-23 16:13:03

[메가경제= 이승선 기자]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의 사장을 연이어 지낸 공연계의 산증인 이종덕 전 충무아트센터 사장이 23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닫. 향년 85세.

고인은 1961년 국가재건최고회의 제1기로 공직 생활을 시작으로, 제3공화국 민정 이양기에 문화공보부 예술과 공무원으로 문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문화예술기관 CEO만 20년인 경력의 시작은 문화공보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였다.

 

▲ 이종덕 전 충무아트센터 사장. [사진= 연합뉴스]

61년 국가재건 최고회의 외무국방위 주사보였던 그는 63년 문공부 주사로 시작해 보도담당관, 공연과장을 거치는 공직 생활 20년동안 문화예술인들과 넓은 교류를 했다.

이후 1995~1998년 예술의전당, 1999~2002년 세종문화회관, 2004~2010 성남아트센터, 2011~2016년 충무아트홀의 사장, 2012~2015년 KBS교향악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예술 행정 CEO로서 문화예술 발전에 몸과 마음을 바쳤다.

그는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과 석좌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영주 여사와 4녀가 있다. 빈소는 수원 의왕시 성라자로마을 내 성당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안성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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