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성균관대, AI 게임개발 인재 육성…24주 실무교육 돌입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6:18:07
AI 융합 게임 클라이언트 전문가 양성…현직 개발자 멘토링
개인·팀 프로젝트 통해 실전 포트폴리오 3종 완성…우수 수료자 채용 연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가 성균관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게임 개발 전문 인재 육성에 나선다. 실무 교육과 현직 개발자 멘토링을 결합하고 우수 수료생의 채용까지 연계해 AI 인재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컴투스는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 주관하는 AI 기반 게임 클라이언트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AI캠퍼스 1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 컴투스 CI [사진=컴투스]

이번 과정은 게임 산업의 핵심 기술로 부상한 AI를 실제 개발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과 연계해 정부의 디지털 인재 양성 정책과 기업의 실무형 인재 수요를 접목한 산학협력 과정으로 운영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지난 25일 성균관대학교 판교캠퍼스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은 2027년 2월 25일까지 총 24주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AI 기술 활용을 넘어 게임 개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C#을 비롯해 AI 에이전트 서버 구축과 ML-Agents 기반 강화학습 등 AI와 게임 개발을 결합한 기술을 다루는 AI-Native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컴투스 개발 전문 부서 현직자 4명이 전담 멘토로 참여하는 드래프트 시스템도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약 6개월간 현업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개인 및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실전 포트폴리오 3종을 완성하게 된다.

완성된 포트폴리오의 저작권은 교육생에게 귀속된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수료 이후 취·창업과 전직을 지원하기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이력서 첨삭과 모의면접 등을 지원하며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우수 수료자에게는 컴투스 채용 연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AI캠퍼스를 비롯해 산학협력과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게임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 인력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업계에서는 AI 기술 활용이 확대되면서 관련 전문 인력을 직접 육성하고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 기업들이 단순 채용을 넘어 교육 단계부터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인재 확보 전략을 확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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