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 10회 개최…모바일e스포츠 역사 새 이정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1 17:25:38
10년간 세계 팬덤 결집
글로벌 문화 축제 자리매김·IP 경쟁력 입증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의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 SWC(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가 올해 10회째를 맞으며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의 대표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단일 모바일 게임 IP 기반 대회가 10년 동안 세계 대회를 이어온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서머너즈 워의 장기 흥행과 글로벌 팬덤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SWC가 올해 10회째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 SWC2025 파리 월드 파이널 현장 이미지 [사진=컴투스]

SWC는 201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규모와 개최 지역을 확대하며 세계 각국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로 성장했다. 단순한 경쟁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이 교류하는 문화 축제로 발전하며 서머너즈 워 IP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대회 출범 당시 서머너즈 워는 국내 모바일 게임 최초로 단일 게임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었다. 컴투스는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글로벌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장기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SWC를 출범시켰다.

당시만 해도 수집형 RPG를 글로벌 e스포츠 종목으로 육성하는 사례는 드물었다. 컴투스는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로컬 토너먼트를 개최하며 가능성을 검증했고, 현지 팬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확인하며 글로벌 대회로 확대해 나갔다.

이후 SWC 월드 파이널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서울, 도쿄, 방콕,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지역 예선과 지역컵도 꾸준히 확대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온라인 중계 체제로 빠르게 전환해 대회의 연속성을 유지했다. 특히 2020년 SWC 월드 파이널은 최고 동시 시청자 약 26만명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의 높은 관심과 서머너즈 워 IP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 SWC는 e스포츠 대회를 넘어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2024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월드 파이널에서는 서머너즈 워 출시 10주년을 맞아 송병준 의장이 현장을 찾아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시상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올해 10회 대회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글로벌 e스포츠 운영 경험을 집약해 더욱 완성도 높은 대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다양한 글로벌 e스포츠 무대와 오프라인 이벤트를 지속 확대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서머너즈 워 IP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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