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신약 R&D 동맹 확대…케이메디허브와 맞손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1 17:45:40
공동연구 과제 발굴…전문인력·첨단 연구시설 연계
후보물질 발굴부터 기술지원까지…R&D 협력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유한양행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과 손잡고 신약 연구개발 협력 범위를 넓힌다. 자체 신약개발 역량에 케이메디허브의 연구인력과 첨단 연구시설을 결합해 신규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유한양행은 케이메디허브와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 유한양행과 케이메디허브가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MOU를 체결했다. [사진=유한양행]

 

이번 협약은 양측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연계해 유망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공동연구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한양행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개발 협력을 확대하고, 케이메디허브는 신약개발 관련 전문인력과 연구 인프라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력 분야는 신약 공동연구 과제 발굴 및 수행을 비롯해 연구인력 교류, 연구시설·첨단장비를 활용한 기술지원, 의료산업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특정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개발 계약이라기보다 양 기관이 향후 협력 가능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측은 구체적인 협력 수요를 확인한 뒤 개별 과제를 선정하고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이를 통해 자체 연구개발 역량과 외부 연구기관의 기술·인프라를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케이메디허브 역시 전문 연구인력과 첨단 연구시설을 활용해 공동연구 수행을 지원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향후 세부 협력과제를 협의하고 필요에 따라 사업 수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신약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체 연구역량뿐 아니라 외부의 전문기술과 연구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전문인력과 첨단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유망 과제를 발굴하고 공동연구를 구체화해 실질적인 연구개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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