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이정재 현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장이 2026년 1월 1일자로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후임 순천향대서울병원장에는 이성진 안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번 인사와 함께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에는 신경외과 박형기 교수가 선임됐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은 장재영 소화기내과 교수가 맡았으며, 연구부원장에는 감염내과 김태형 교수가 새롭게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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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재 신임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
이정재 신임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1985년 순천향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산부인과 과장과 외과계 진료부장, 중앙의료원 기획조정본부장을 거쳤으며, 2018~2021년 순천향대서울병원 부원장, 2022년부터 2025년 말까지 서울병원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초대 회장을 비롯해 대한수혈대체의학회 회장, 대한자궁근종연구회 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보험상임이사, 아시아환자혈액관리협회 회장 등을 맡아 학술 및 정책 분야에서도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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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진 신임 순천향대서울병원장 |
이성진 신임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1991년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한 안과 전문의로, 안과학교실 주임교수와 건강과학 CEO과정 원장, 서울병원 홍보실장과 진료부원장, 중앙의료원 대외협력단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안과학회 감사로 활동 중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동차보험 자문의도 맡고 있다.
또한 2010년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으며, 베트남 퀴논시립병원과 협력해 백내장수술센터 설립과 의료기술 전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2018년 용산구민대상 특별상, 2023년 베트남 퀴논시 시민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인사는 다음과 같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이정재 ▲ 특임 중앙의료원장 서유성 ▲ 전략기획본부장 박형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 병원장 이성진 ▲ 진료부원장 장재영 ▲ 연구부원장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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