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창헌 기자] 권병소 엔비유의원 원장이 ‘2026 대한미용비만재생의학회 LIVE with KORA Academy’에서 ‘섬유유지인대 강화를 통한 FALT 리프팅 기법’을 주제로 강의와 라이브 시연을 진행했다.
팔자주름이 깊어졌을 때 흔히 꺼진 부위에 볼륨을 보충하는 방법을 떠올리지만, 얼굴의 노화와 처짐은 단순한 볼륨 부족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피부와 지방층 뿐 아니라 얼굴을 지지하는 유지인대와 섬유성 구조 등 해부학적 요소를 함께 살펴야 한다는 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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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엔비유의원 |
권병소 엔비유의원 원장은 이러한 관점에서 유지인대와 섬유성 지지 구조를 고려한 리프팅을 오랜 기간 임상에 적용해 왔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내용을 FALT(Fibrous Augmentation Lifting Technique)라는 학술적 개념으로 정리해 의료진에게 공유하고 있다.
이날 권 원장은 실제 케이스를 바탕으로 디자인과 Injection Flow를 설명하고, 자연스럽고 안전한 리프팅을 위한 Layer Selection과 Safe Injection Point를 실제 시연을 통해 소개했다.
권 원장은 얼굴 처짐과 팔자주름 관련해 축적해 온 접근을 바탕으로, 2~3년 전부터 이를 ‘FALT’라는 학술적 개념으로 정리해 의료진에게 본격적으로 공유하기 시작했다. 2023년 11월 대한리프팅 연구회에서 얼굴의 지지 구조를 고려한 리프팅 접근을 소개했고, 이어 2024년 코아트 춘추계 학술대회에서는 ‘히알루론산 필러를 활용한 인대 강화 리프팅 요법(FALT)’을 주제로 섬유조직의 충만을 통한 리프팅 기법을 소개했다. 그 이후 2025년 봄부터 여러 학술대회와 라이브아카데미에서 FALT와 해부학적 리프팅 디자인에 대한 교육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강의가 이어지면서 내용도 점차 구체화됐다. 단순히 유지인대라는 해부학적 구조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케이스에서 얼굴을 어떻게 디자인하고 어느 층을 선택하며 어느 지점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등 시술 과정에서 필요한 임상적 판단까지 교육의 범위를 넓혀갔다.
이러한 연구와 교육의 연장선에서 이번 KORA Academy에서는 실제 라이브 시연이 진행됐다. 이번 강의에서는 실제 케이스를 바탕으로 디자인과 Injection Flow를 설명하고, 자연스럽고 안전한 리프팅을 위한 Layer Selection과 Safe Injection Point를 직접 시연했다.
FALT는 유지인대와 섬유격막 등 얼굴의 섬유성 지지 구조를 고려해 접근하는 비수술적 리프팅 기법으로, 필러를 단순한 볼륨 보충의 재료로만 바라보기보다 얼굴의 구조적 지지를 보강하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강의 자료에서도 유지인대와 섬유격막을 대상으로 한 미세 다발성 주입과 함께 얼굴의 해부학적 층을 고려한 접근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연에서는 단순히 ‘어디에 주입하는가’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왜 이 부위를 선택하고, 왜 이 층으로 접근하는가’라는 임상적 판단의 과정까지 의료진 앞에서 공유했다. 강의 이후에는 FALT의 적용과 시술 방법, 층 선택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실제 임상 적용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권병소 원장은 “팔자주름이나 마리오네트 주름 리프팅에서 중요한 것은 ‘어디를 얼마나 채울 것인가’보다 ‘왜 그 부위가 처지고 깊어졌는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라며, “얼굴의 구조를 이해하고 개인의 노화 양상에 맞는 접근을 우선 고민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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