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재킷, SBA와 자립준비청년 대상 캐디 양성교육 진행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3:17:17
9월 29~30일 캐디 양성교육…정책·법률·금융·골프장 현장 전문가 참여
캐디피 결제액 0.1% 적립 ‘기부 스윙’ 통해 장학금·멘토링 이어 직업교육 확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골프테크 기업 그린재킷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자립준비청년의 직업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그린재킷 제공


이번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금융·법률·골프산업 분야 전문가와 골프장 현장 관계자가 교육에 참여해 사회생활과 캐디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금융·경제생활과 법률, 골프산업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다. 골프장 경기과 관계자는 캐디가 현장에서 담당하는 업무를 비롯해 고객 서비스와 경기 진행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강사진으로는 민주연구원 송창욱 부원장, 법무법인 화우 김용태 고문, 한국대중골프장협회 박상근 이사, 광주은행 송석현부장 등이 참여한다. 각 분야 현직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교육에 참여한다.

그린재킷은 교육을 마친 자립준비청년이 실제 골프장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SBA와 골프산업 관계자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교육과 현장 경험을 연계하고, 전국 골프장 및 캐디 네트워크를 활용해 취업 기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린재킷이 SBA와 추진해 온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기존 장학금과 멘토링 등 경제적 지원에서 직업교육과 현장 경험, 취업 연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그린재킷은 앞서 ‘기부 스윙(Giving Swing)’ 캠페인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이어왔다. 그린재킷 앱에서 결제되는 캐디피의 0.1%를 적립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장학금과 사회진출 지원금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적립금은 ‘그린재킷 장학금’을 비롯해 멘토링과 직업 역량 강화, 현장 연계 프로그램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캐디 양성교육은 이 같은 지원을 실제 직업교육과 취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재킷은 시설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진출한 이후 안정적인 소득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직업과 함께 현장 경험 및 사회적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전문 캐디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골프장 취업으로 연결하는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린재킷은 골퍼의 캐디피 결제에서 발생한 금액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이를 자립준비청년의 교육에 활용한 뒤 골프장 취업과 경제적 자립까지 연결하는 지원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우 SBA 대표는 "청년들이 새로운 직업을 탐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골프장 현장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실습, OJT를 연계한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라며 "골프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은 물론 경력과 관계없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은 청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재킷 임시아 대표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일회성 경제적 지원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와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린재킷의 ‘기부 스윙’이 장학금과 멘토링에서 출발했다면, 이제는 SBA와 함께 전문교육과 현장 경험, 취업까지 연결되는 사회진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골퍼가 그린재킷을 통해 캐디피를 결제하는 작은 행동이 한 청년의 교육과 일자리, 나아가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골프산업의 디지털 혁신뿐 아니라 골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린재킷은 캐디피 비대면 간편결제를 기반으로 골퍼와 캐디, 골프장을 연결하는 골프테크 기업이다. 캐디피 결제의 디지털화를 비롯해 골프산업의 다양한 문제를 기술과 금융서비스를 통해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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