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뷰티' 인재 쟁탈전…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개최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3:44:32
한국·미국·영국 등 5개국…1101개팀 경쟁
채용 연계 특전…글로벌 인재 플랫폼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브랜드 챌린지'를 통해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섰다. 올해는 참가국을 5개국으로 확대하고 국가 구분 없이 통합 심사를 도입하며 글로벌 인재 선발 체계를 강화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제17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결선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이 '제17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는 아모레퍼시픽의 '뉴뷰티(New Beauty)' 비전을 이끌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이다.

 

올해는 한국과 미국,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와 영국이 새롭게 참가하면서 참가 대상 국가가 5개국으로 확대됐다. 총 1101개 팀이 지원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라네즈와 이니스프리, 에뛰드, 코스알엑스 가운데 하나의 브랜드를 선택해 글로벌 대학생 팬덤과 로컬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마케팅 전략을 제안했다.

 

결선에서는 에뛰드 과제를 수행한 숙명여자대학교 '피피피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미국 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 연합팀, 일본 리츠메이칸아시아태평양대학교 팀이 받았으며, 미국과 한국, 싱가포르 대학생 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결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본사 투어와 글로벌 전략 세션, 브랜드 마케터 멘토링 등을 운영했다. 또 북촌 설화수의 집과 아모레성수, 오설록 플래그십 등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K-뷰티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결선 진출자에게는 향후 아모레퍼시픽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와 대학생 인턴십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해외 법인 채용 지원 시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브랜드 챌린지는 글로벌 시장을 이해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과 참가자가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가 국가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인재 확보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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