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산전,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고용 16.4% 늘렸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3 15:17:07
김천 전기버스 공장에 470억원 투자…지역 일자리 100여개 창출 추진
청년 채용·정년퇴직자 재고용 확대…근로환경 개선 성과 인정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철도차량·전기버스 제조기업 우진산전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가 선정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기버스 생산시설 투자와 청년 채용 확대, 고령 근로자 재고용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 우진산전이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사진=우진산전]

 

회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민간기업 100곳을 매년 선정해 인증과 행정·재정적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우진산전은 경북 김천 일반산업단지 내 약 2만3000평 부지에 47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전기버스 스마트 공장을 건립하고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고용보험 가입자는 2024년 578명에서 지난해 말 673명으로 95명(16.4%)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 채용자 140명 가운데 34세 이하 청년은 64명으로 45.7%를 차지했다.

 

고령 근로자의 고용 안정에도 나섰다. 정년 60세를 보장하고 2024년 정년퇴직자 4명을 전원 재고용했다. 성과평가에 따라 임금 삭감 폭을 차등 적용하는 임금피크제도 운영하고 있다.

 

여성 근로자의 이직률은 최근 3년간 18.1%에서 5.26%로 낮아졌다. 회사는 유연한 휴가제도와 육아·모성보호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이 외에도 직원 1인당 연간 최대 80만원의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하고, 기숙사 무상 제공과 통근버스 운행 등 복리후생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흥표 상무는 "이번 선정은 일자리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혁신과 함께 청년과 장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세라젬, 마사지 소파베드 홈쇼핑 진출…9월 판매량 74% 증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라젬이 마사지 기능을 결합한 소파베드의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선다. 출시 이후 판매 증가세를 바탕으로 홈쇼핑에 진출해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세라젬은 지난 7월 출시한 ‘리플랙스 마사지 소파베드’를 현대플러스샵에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첫 방송은 24일 오후 8시 40분이며, 28일 같은 시간에 후속 방송을 진행한다.

2

교촌 메밀단편, 창업박람회 참가…순메밀 메뉴 3종 선보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촌에프앤비의 메밀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이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브랜드와 주요 메뉴를 소개한다. 교촌에프앤비는 메밀단편이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6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외식·서비스 분야 프랜차이즈 기업

3

찬바람에 심해진 허리통증… 척추 주사, '몇 번'보다 '왜 아픈지'가 먼저
[메가경제=정창헌 기자] 10월 들어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추운 날씨에는 활동량이 줄고 근육이 긴장하기 쉬워 기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증상이 더 뚜렷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때 빠른 통증 완화를 위해 경막외 주사 등 신경차단술, 이른바 '척추 주사'를 찾는 환자도 많다. 척추 주사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