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엠엔비, 산학협력 확대…쿵야 레스토랑즈 IP 콘텐츠 확장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15:43:17
청강문화산업대·순천향대 MOU 체결…정규 수업 연계 실무형 콘텐츠 제작
로블록스 기반 게임 맵·아이템 개발 지원…IP 활용 인재 양성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가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형 콘텐츠 인재 양성과 지식재산권(IP) 확장에 나선다.


넷마블 엠엔비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와 실무형 콘텐츠 인재 양성 및 IP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 염동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좌)와 배민호 엠엔비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엠엔비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각 대학의 정규 교과 과정과 연계한 실무형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엠엔비의 대표 IP인 쿵야 레스토랑즈를 로블록스 내 IP 라이선싱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들이 쿵야 IP를 활용한 게임 맵과 아이템을 직접 기획·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는 정규 수업 및 교내 공모전을 연계한다. 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로블록스 플랫폼을 활용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 (왼쪽 세 번째부터) 오제호 순천향대학교 교수, 배민호 엠엔비 대표, 이중희 순천향대학교 교수, 순천향대학교 안호연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순천향대학교와는 정규 수업 내 콘텐츠 기획·제작을 지원하는 동시에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후속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기존 쿵야 IP의 스핀오프 브랜드로 2022년 처음 공개됐다. 캐릭터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전개하면서 넷마블의 대표 IP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다.

엠엔비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쿵야 레스토랑즈의 IP 활용 범위를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뿐 아니라 교육 현장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 제작으로 연결해 IP의 활용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배민호 엠엔비 대표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순천향대학교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며 “쿵야 레스토랑즈 IP를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엔비는 소비자와 미디어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솔루션을 제공하고 IP 사업을 전개하는 넷마블의 자회사다. 최근에는 비게임 서비스에 게임 요소를 접목해 소비자 경험과 참여도를 높이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컨설팅과 브랜드 마스코트를 활용한 팬덤 확장 캠페인 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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