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1위 팀 첫 경기 상대 선택…대진 구성 전략 요소 강화
KAIA 공연·코스프레·팬 이벤트 마련…온라인 생중계 병행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위메이드맥스가 글로벌 MMORPG 프리프 유니버스의 세계대회 결승을 열고 해외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글로벌 선수들의 경쟁에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게임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위메이드맥스는 갈라랩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는 프리프 유니버스의 연례 행사 FWC(Flyff Universe World Championship) 2026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2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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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WC 2026 로고. [사진=위메이드맥스] |
FWC는 전용 서버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캐릭터를 육성한 이용자들이 이용자 간 대결(PvP)과 몬스터 공략 등 콘텐츠(PvE)를 통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총상금은 역대 최대인 11만 달러다.
그랜드 파이널에는 지난해 우승팀 Astral을 비롯해 글로벌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출전한다. 필리핀·미국·프랑스·칠레 등 7개국 선수들이 두 차례 패하면 탈락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올해는 각 타임존 예선 1위 팀이 첫 경기 상대를 직접 고르는 상대팀 선택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상위 팀에 대진 선택권을 부여해 경기 외적인 전략 요소도 더했다.
현장 행사는 경기와 공연, 이용자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한 팬 축제로 운영한다. 필리핀 걸그룹 KAIA의 특별 공연과 함께 유명 코스플레이어, 글로벌 게임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행사장에는 이용자 포토존과 4컷 사진 촬영 공간을 조성하고 KAIA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현장 방문객에게는 공식 굿즈와 게임 내 보상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스쿠터와 커스텀 PC, 노트북 등을 증정한다.
경기와 공연, 시상식은 프리프 유니버스 공식 유튜브·페이스북·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이용자들도 온라인으로 대회와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FWC는 단순한 e스포츠 대회를 넘어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하나의 커뮤니티로 연결되는 축제”라며 “현장을 찾은 팬들과 온라인 시청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위메이드의 게임 개발 자회사로, 매드엔진·위메이드커넥트·위메이드넥스트·원웨이티켓스튜디오·라이트컨 등 5개 핵심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글로벌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각 스튜디오의 개발 역량과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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