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화장품 왕좌 수성"…에스트라, 11년 연속 브랜드 1위 선정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17:13:12
47개 상급종합병원 처방…4100여개 병의원 유통망
미국 세포라 이어 유럽 19개국…글로벌 채널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에스트라가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병원화장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첫 수상 이후 올해까지 11년 연속 수상이다.

 

에스트라는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병원화장품 부문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매년 소비자 투표를 통해 부문별 브랜드를 선정한다.

 

▲ 에스트라가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병원화장품 부문서 1위로 선정됐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는 병의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피부과학 연구와 제품 개발을 이어왔다. 브랜드의 출발점은 1982년 태평양제약으로, 국내에서 더마 화장품 시장이 형성되기 전부터 의료 현장과 연계한 피부 연구를 진행해왔다.

 

현재는 국내 40개 상급종합병원 피부과 전문의들과 8개 자문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의료진과 정기적으로 연구 모임을 열어 피부 관련 임상 현장의 요구와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병의원 유통망도 확보하고 있다. 에스트라 제품은 국내 47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소아과를 포함한 전국 4100여개 병의원에 입점해 있다.

 

국내 병의원 기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도 확대하고 있다. 일본·베트남·태국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지난해 미국 세포라에 입점했다. 이후 캐나다와 호주, 중국으로 판매 지역을 넓혔다.

 

올해는 유럽 시장으로 진출 범위를 확대했다. 유럽 세포라 19개국 약 860개 매장에 입점하며 해외 유통 채널을 추가했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11년 연속 수상은 소비자들이 꾸준히 브랜드를 선택해준 결과”라며 “국내 병의원과 의료진 협업을 통해 축적한 피부 연구 경험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제품과 브랜드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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