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띠에르, 콜롬비아 판매 입성…메디톡스, 중남미 필러 영토 확장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17:30:11
클래식·인텐시브·볼륨 3종 허가…도미니카 이어 진출
뉴라미스·메디톡신 보유…콜롬비아 에스테틱 라인업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메디톡스가 히알루론산(HA) 필러 ‘아띠에르’ 3종의 콜롬비아 품목허가를 확보했다. 지난해 도미니카공화국에 이어 중남미 국가에서 허가 지역을 추가하며 HA 필러의 해외 판매 기반을 넓혔다.

 

메디톡스는 콜롬비아 식약청(INVIMA)으로부터 아띠에르 클래식·인텐시브·볼륨 등 3개 제품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 3종. [사진=메디톡스]

 

이번 허가로 메디톡스는 콜롬비아에서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에 아띠에르를 추가하게 됐다.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를 함께 갖춘 에스테틱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현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콜롬비아는 브라질과 멕시코에 이어 중남미에서 세 번째로 큰 의료기기 시장으로 꼽힌다. 현지 의료기기의 약 89%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해외 의료기기 기업의 진출 비중이 높은 시장이다.

 

메디톡스는 콜롬비아를 중남미 사업 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콜롬비아 허가를 기반으로 인접 국가의 품목허가를 추가로 확보하고 현지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띠에르는 메디톡스의 ‘H·E·A·R·T’ 공법을 적용한 히알루론산 필러다. 회사에 따르면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배지와 효소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생산한다.

 

원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 목록(DMF)에 등록되고 유럽 약품품질위원회(EDQM) 인증을 받은 히알루론산을 사용한다.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도 함유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아띠에르의 해외 품목허가 지역을 확대하면서 중남미 시장에서 제품 공급 기반을 넓히고 있다”며 “콜롬비아를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 현지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아띠에르와 뉴라미스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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