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윤도준 의학상에 김임신경정신과의원 김임 원장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4-09 01:47:24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제7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로 김임 김임신경정신과의원장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원장은 1964년 동아리에서 무의촌 의료 봉사를 시작한 뒤 55년간 활동을 이어오는 등 국내외에서 의료 취약 지역의 감염예방 사업과 의료봉사, 정신건강 치유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 김임 김임신경정신과의원 원장 [동화약품 제공]


초기에는 기생충 박멸 사업과 화장실 개량, 손 씻기 운동 등 감염 예방 및 위생 관리를 위한 활동에 전념했고, 이후 의료 기반이 부족한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 다수 국가를 방문해 감염예방 활동과 의료봉사, 정신건강 강좌를 진행했다.

1972년부터는 40년 이상 뇌전증 환자의 치료와 복지 단체인 '장미회'에 몸담아 지역사회에서 무료 진료 활동을 펼쳤다.

또 1985년부터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으로 피해를 당한 사람들의 정신건강 치료를 돕고, 자살, 중독, 스트레스 등을 주제로 정신건강 강의와 치료에 집중했다.

이외에도 생명의 전화, 가정폭력상담소, 가정법률상담소, 이웃사랑의사회 등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김 원장은 "지난 55년은 의술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며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도준 의학상은 지난 2016년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국내 정신 의학 발전에 기여한 회원의 공을 기리기 위해 공동 제정한 상이다.

윤도준 동아약품 회장은 경희대 의과대학 정신과 과장, 신경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고, 한국제약협회 부이사장,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부장,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정신분열병학회 총무이사를 지냈다. 현재는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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