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버거가 터졌다”…노브랜드 버거, 타바스코 협업 메뉴 ‘10만개 돌파’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5 07:21:55
출시 2주 만에 10만개…“하루 7000개씩 팔렸다”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야심 차게 내놓은 북중미 콘셉트 신메뉴가 출시 초반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타바스코와 협업해 선보인 신메뉴 ‘아보카도 타코’와 ‘스모크 바비큐’ 2종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일 평균 판매량은 7000개 수준으로, 사실상 ‘히트 메뉴’ 반열에 빠르게 올라섰다는 평가다.


특히 대한민국 축구 경기일에는 판매량이 평소 대비 35% 급증하는 등, 스포츠 이벤트와 맞물린 소비 확산 효과까지 확인됐다.
 

▲ 노브랜드 버거, 타바스코 협업 메뉴 ‘10만개 돌파.

이번 신메뉴는 북중미 로컬 푸드를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아보카도 타코’는 직화 패티에 아보카도 슬라이스, 갈릭 사워 소스, 나쵸칩, 타바스코 피카딜로 소스를 더해 이국적인 풍미를 강조했다.

‘스모크 바비큐’는 훈연 풀드포크와 코울슬로, 스모키한 타바스코 히커리 소스를 결합해 묵직한 고기 맛을 전면에 내세웠다.

신메뉴 출시와 함께 서울 성수동 성수랩점에서 운영 중인 타바스코 팝업스토어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북중미 로컬 식당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소스 조합 체험, 럭키스쿱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등이 운영되며 체험형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하루 평균 400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금요일 해피아워에는 대기줄이 이어질 정도로 ‘성수 핫플’로 자리 잡았다. SNS에는 체험 후기와 인증 콘텐츠가 잇따라 확산되는 모습이다.

초반 흥행에 힘입어 당초 6월 30일까지 예정됐던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12일까지로 연장됐다. 메뉴 판매와 체험형 콘텐츠가 동시에 성공하면서 ‘식음+경험 결합 전략’이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업계에서는 노브랜드 버거의 이번 성공을 단순 메뉴 흥행이 아닌 ‘경험형 외식 모델’의 확산 신호로 보고 있다. 메뉴, 공간, 체험 요소를 결합해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는 전략이 실제 매출과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다.

노브랜드 버거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에 브랜드 협업과 체험 요소를 더해 새로운 외식 경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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