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트롬 워시타워', 글로벌 판매 300만대 돌파…"누적 판매량도 상승곡선"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4 10:00:21
지난해 말 글로벌 누적 판매 300만 대 돌파, 최근 320만 대 넘어서며 판매 가속화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전자는 자사 트롬 워시타워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대를 돌파하며 세탁 가전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LGE 워시타워. [사진=LG전자]

지난해 말 300만대에 이어, 최근 320만대를 넘어서며 누적 판매량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2020년 4월 국내서 처음 출시된 이후 약 6년 간 1분에 1대 이상씩 쉼 없이 팔린 셈이다. LG 워시타워는 2020년 9월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현재 글로벌 77개 국가로 판매가 확대됐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4월 5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한 데 이어, 다시 10개월 만에 120만 대를 넘어서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높은 에너지 효율과 편의성으로 유럽, 중남미, 중아 지역에서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G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결합한 혁신 제품이다. LG전자는 주방과 발코니 확장으로 세탁·건조 공간이 줄어들자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쌓아 사용하는 가구가 늘어나는 주거 트렌드 변화에 주목해 워시타워를 개발했다.

 

LG 워시타워는 동급의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9cm 낮다. 바닥에서 건조기 도어 중심부까지 높이도 148.3cm로 낮아 키가 작은 고객도 건조기에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하기가 편리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높은 공간 효율성과 디자인으로 해외에서도 LG 워시타워의 성능과 편의성이 잇달아 인정받고 있다. 뛰어난 세탁·건조 성능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바탕으로 지난해 미국 유력 매체인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최고의 세탁기·건조기 세트’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LG 워시타워의 ▲사용 편의성 ▲세탁 성능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소음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가장 추천하는 제품(Top Pick)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미국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 영국의 트러스티드리뷰 등에서도 최고의 복합형 세탁기로 꼽히기도 했다.

 

LG 워시타워의 글로벌 인기 비결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AI 코어테크에 있다. 수십년간 쌓아온 모터, 인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하드웨어 제어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지난해에는 LG 워시타워의 AI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세탁량을 파악해 3초 만에 코스별 예상 종료 시간을 알려주는 ‘AI 타임 센싱’ ▲사용 패턴을 학습해 쓸수록 정확하게 예상 건조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 안내’ 기능도 갖췄다. ▲AI 세탁·건조가 끝나면 세탁 결과를 리뷰해주는 ‘AI 세탁 리포트’도 제공한다.

 

LG전자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대를 기념해 다음달 국내 LG 워시타워 구매 고객에게 ▲캐시백 증정 ▲구독요금 할인 ▲멤버십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하고, 해외에서도 잇달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복합형 세탁·건조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세제함 손잡이를없앤 플랫한 디자인과 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 끌어올린 LG 워시타워도 내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부사장)은 “LG전자만의 핵심 부품 기술력과 AI로 더 편리한 LG 워시타워로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새로운 의류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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