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정신아,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 4위 안착...‘IT 플랫폼 수장들 강세’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09:51:08
▲ ( 보도사진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여성 CEO 부문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 여성 CEO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2472만 3968건을 분석한 결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위를 기록했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 1위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 여성 CEO를 대상으로, 2026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472만 3968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은 이부진(호텔신라)이 1위를 수성했으며, 2위 최수연(네이버), 3위 김선희(매일유업), 4위 정신아(카카오), 5위 김정수(삼양식품), 6위 정순옥(이연제약), 7위 윤여원(콜마비앤에이치), 8위 박미령(동남합성), 9위 이수연(젝시믹스), 10위 이혜민(핀다)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네이버 최수연 대표(2위)와 함께 카카오 정신아 대표가 4위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며 국내 대표 IT 플랫폼 수장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젊은 리더십과 대중 지향적 소통 방식이 온라인상에서 높은 평판 지수를 이끌어낸 모습이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은 기업 경영 성과를 넘어 브랜드 영향력과 대중 소통력, 산업 내 상징성까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Lee Boo-jin 사장의 1위 선정은 글로벌 사업 확장성과 프리미엄 브랜드 운영 능력, 안정적인 리더십 이미지가 높은 관심도로 이어진 대표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수연과 김선희 등 디지털·식품·플랫폼 산업 여성 CEO들의 강세는 시장이 실질적인 경영 성과와 브랜드 존재감을 동시에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김유진·김혜연·김지원·최현수 등의 TOP10 이탈은 대외 커뮤니케이션 감소와 브랜드 노출 약화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여성 CEO 부문 역시 단순 화제성보다 시장 신뢰도와 지속적인 콘텐츠 파급력이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창립 10주년을 맞은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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