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보이스, 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 바로 쓴다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4 09:10:41

[메가경제=주영래기자] KT가 AI 보이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영상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곰앤컴퍼니와 손잡고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곰믹스 맥스’에 AI 보이스를 결합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곰믹스 맥스 AI 보이스 결합상품은 4일부터 곰랩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월 5900원에 20000자 수준의 AI 보이스를 생성할 수 있다. 

 

▲KT AI 보이스가 컨텐츠 제작 영역 확장을 가속화한다[사진=KT]

‘곰믹스 맥스’에서 AI 보이스를 활용하면 고급 음향 장비 없이도 고품질의 AI 음성을 생성해 손쉽게 동영상에 삽입하고 편집할 수 있다. 같은 말도 콘텐츠의 다양한 상황을 반영해 즐거움, 침착함, 중립, 슬픔, 화남 등의 감정이 담긴 목소리로 제작할 수 있으며, 외국어를 직접 말하지 않아도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음성을 AI로 생성해 영상에 삽입할 수 있다.

이번에 곰믹스 맥스에 적용된 KT AI 보이스 스튜디오는 AI 음성합성 오디오 제작 플랫폼이다. 120개의 다양한 AI 음성을 지원하며, 5가지 감정 표현과 5개국 언어로 합성을 할 수 있다. 또한 예시문 30문장만 녹음하면 나만의 AI 보이스 제작을 해 주는 ‘마이 AI 보이스’ 기능을 제공한다.

KT는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의 AI보이스를 추가하고, 태국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권 언어를 포함해 다국어 합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KT AI 보이스 스튜디오는 '마이 AI 보이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10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50% 요금 할인과 함께 Super 요금제 이상 고객에게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병기 곰앤컴퍼니 대표는 "KT와의 이번 AI 사업 협력을 통해 AI로 누구나 손쉽게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이고, 앞으로 소비자와 기업 등 다방면에서 동영상 제작을 돕는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 본부장은 “이제 콘텐츠 제작에서 AI 기술은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 요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생성 AI 기술을 통해 AI 음성뿐 아니라 AI 이미지와 영상, 대화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콘텐츠 제작 시장을 혁신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2026 국김] "국산 원료 쓰라면서 혜택은 없다?"…심평원 약가 규제에 제약업계 '한숨'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산 의약품 원료의 자급률을 높이고 공급망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약가 우대 제도가 까다로운 인정 기준에 가로막혀 실효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원료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더라도 완제의약품 제조사와 원료 생산 주체가 다르면 혜택을 받기 어려운 구조 탓에 실제 약가 가산을 적용받는 기업과 품목이 단 한 건도

2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3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