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키스코어, 대규모 공공 AI 인프라 수랭 전환 성공하며 기술 선도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09:46:49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사업서 NHN 클라우드와 협력해 성과 달성
고성능 GPU 발열 제어하는 현실적 대안으로 업계 주목 받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엠키스코어(MKISCORE)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대규모 AI 컴퓨팅 지원 사업에서 직접액체냉각(DLC) 기반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엠키스코어는 이번 사업에서 NHN 클라우드의 기술 파트너로 활약했다.

 

▲ 엠키스코어 제공

이번 프로젝트에서 엠키스코어는 고집적 GPU 클러스터의 시스템 설계부터 참여해 최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단일 클러스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4080개의 GPU에 수랭식 냉각 방식을 적용하여 안정적인 가동 환경을 마련했다. 이는 엠키스코어가 오랫동안 쌓아온 수랭 데이터센터 기술력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수랭식 방식에 대한 업계의 불안감이 남아있는 상황에서도 엠키스코어는 꾸준히 시장을 개척해 왔다. 이미 대기업 데이터센터에서 2512장의 H100 DLC 서버 클러스터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바 있으며, 이 과정에서 확보한 노하우와 국제적 성과가 국가 대형 AI 인프라 사업 수주 및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다.

이들이 선보인 아쿠아엣지(AQUAEdge)는 액침 냉각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어 고성능 시스템에 즉시 도입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인 DLC 구축 토탈 솔루션이다. 칩의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글로벌 트렌드를 충실히 이행하며, 장비의 내구성을 높이고 시스템 장애율을 대폭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설비 운영비용 절감 효과도 두드러진다. 기존 공랭식 팬 구동에 필요한 전력을 최대 20% 수준까지 낮춤으로써 서버 소비전력을 13% 절감했고, 냉각 시설 유지 비용 역시 30% 줄였다. 각 데이터센터의 상면 조건에 맞춘 설계로 공간 효율성까지 극대화했다.

수랭식 인프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실제 성능 데이터와 안정적인 구축 사례로 불식시켰다는 점에서 업계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 엠키스코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입증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고집적 AI 솔루션 시장을 주도할 강력한 입지를 다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엠키스코어 관계자는 최고의 파트너들과 오랜 시간 기술력을 축적해 온 것이 이번 성과의 배경이라며, 현장에서 완벽하게 검증된 성능 효율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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