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토지 및 건물 563억원 호가…자산가치 추가 상승여력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9 09:23:37
AX 산업단지 구축 등 대형 정부사업 수주 호재
흑전 기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의 토지와 건물가치가 563억원을 호가하면서 시장에서 우려하는 재무리스크는 일단 무난하게 해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라온피플은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신사옥의 자산가치가 63%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 라온피플 로고 [사진=라온피플]

라온피플 사옥은 총 1만659㎡(약 3200평) 규모로 매입당시 평가액은 346억원이었으며, 최근 자산재평가를 통해 217억원이 오른 563억원으로 평가받았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조성은 현재 진행형으로 라온피플을 비롯해 에너지 및 첨단설비 전문기업 신성이엔지, 글로벌 게임기업 펄어비스 등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기업들을 비롯 IT와 바이오, 금융 기업들이 순차적으로 입주하고 있다.

지하철이 완공되고 업무타운과 주변 인프라 조성이 마무리되면 라온피플 사옥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뉴타운으로 조성중인 과천지구와 인근 주거벨트가 지식정보타운과 연결되면서 대단위 유동인구 유입으로 인근 상가와 비즈니스 타운이 활성화되는 등 부동산의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라온피플이 추진하는 정부사업도 수주가 늘어나면서 매출에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정부주도의 K-디스플레이 AX실증 산업단지 구축사업과 해양경찰청 연안해역 위험대응 AI 솔루션 구축, 국산 NPU융합 AI 관제 시스템 구축사업 등 굵직한 정부 사업을 수주하면서 매출과 이익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들 사업 대부분은 중장기 사업으로 올해까지 과제가 이어지면서 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신규 수주도 확보하는 등 AI 솔루션 사업이 확대되면서 올해는 흑자전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라온피플이 인수한 AI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디지 역시 MSP 및 라이선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면서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금융권 프로젝트와 AI 데이터 사업 등 신규사업을 통해 2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확보하면서 라온피플의 든든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라온피플이 유상증자를 통해 197억원이 넘는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등 경영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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