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독 가전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 개시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09:34:55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삼성전자가 구독 중인 가전 제품에 대한 이상 징후 발견 시 고객에게 전화로 안내하고 방문 수리 접수까지 해주는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AI 사전 케어 알림'은 AI가 원격진단시스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가전 제품의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푸시 알림을 발송한 후 진단 내용을 유선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상담사가 진행하며, ▲AI 진단 내용 설명 ▲기기 상태 확인 ▲방문 수리 예약까지 지원해준다.

 

번거롭게 직접 A/S를 접수할 필요가 없으며, 제품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조기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냉장고의 이상 온도 변화가 감지되거나 에어컨의 냉매가 부족할 경우 등 문제가 될 수 있는 증상을 미리 발견해 큰 고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

 

또, 에어컨 등 계절성 가전 제품의 경우 조기 진단을 통해 방문 수리 필요 시 여름 성수기를 피해 보다 여유롭게 예약할 수 있다.

 

'AI 사전 케어 알림'은 구독 대상 제품 중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로봇청소기, 에어드레서 등 10개 품목에 도입됐다.

 

▲에어컨 냉매 부족 예상 ▲냉장실 이상 고온 감지 ▲세탁기 통신 모듈 점검 등 24개의 다양한 증상을 진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AI 사전 케어 알림'을 구독 케어 서비스 가입 고객 대상으로 별도 요금 없이 제공하며, 향후 대상 품목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증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이 'AI 구독클럽' 가입 시점에 동의한 개인정보 수집·이용 범위에 포함되며, 서비스 이용을 원치 않을 경우 언제든 수신 거부가 가능하다.

 

'AI 구독클럽' 고객은 ▲기기 진단 결과 ▲기기 사용 패턴 ▲에너지 사용량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월간 케어 리포트'도 월 1회 받아볼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승민 기자
신승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2026 국김] "국산 원료 쓰라면서 혜택은 없다?"…심평원 약가 규제에 제약업계 '한숨'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산 의약품 원료의 자급률을 높이고 공급망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약가 우대 제도가 까다로운 인정 기준에 가로막혀 실효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원료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더라도 완제의약품 제조사와 원료 생산 주체가 다르면 혜택을 받기 어려운 구조 탓에 실제 약가 가산을 적용받는 기업과 품목이 단 한 건도

2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3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