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미국 애틀랜타서 글로벌 기술창업 역량 강화·혁신 창업 아이디어 발굴 확대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09:59:08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와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와 함께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사업(COSS)을 통해 미국 애틀랜타 현지에서 '2026 디스플레이 기반 글로벌 기술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 한서대학교 제공


애틀랜타 전역에서 열린 'Atlanta Tech Week'와 일정을 연계해 벅헤드(Buckhead) 지역의 애틀랜타 테크 빌리지(ATV Buckhead)와 테크 스퀘어(Tech Square) 행사에 각각 참가했다. 학생들은 스타트업 피칭, 투자자 대담, 패널 토크 등을 참관하며 현지 창업가 및 투자자들과 직접 교류했고, 미드타운 일대의 연구허브와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설을 둘러보며 애틀랜타 창업 생태계의 역동성을 몸소 체험했다.

현지 기업·대학과의 연계 교육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글로벌 IT 기업 CGI를 방문해 Frederic Miskawi 부사장으로부터 인공지능(AI)의 사회적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특강을 듣고 사용자 중심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체험했다. 이어 조지아공과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는 권은숙 산업디자인학과장의 특강을 통해 글로벌 산업디자인 트렌드를 배웠으며, 캠퍼스 내 CODA 교육장에서는 현지 스타트업 성공 사례, 스타트업 마케팅, UX/UI 디자인 등을 주제로 한 연속 특강이 진행됐다.

강의실 밖 현장 리서치도 핵심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센테니얼 올림픽파크, 월드 오브 코카콜라, 조지아 아쿠아리움, 버지니아 하이랜드, 폰스 시티 마켓 등 애틀랜타 곳곳을 조별로 누비며 현지 소비자의 디지털 경험과 디스플레이 활용 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창업 아이템을 검증하는 필드 리서치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강의실 안에서의 이론 학습을 넘어 현지 시장에서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직접 검증하고, 이를 실행 가능한 마케팅 전략과 사업화 방안으로 발전시키는 실전 경험을 쌓았다. 특히 현지 전문가·창업가와의 직접 교류를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의 문제해결 방식과 기업가정신을 체득하고, 발표·피드백 과정을 거치며 국제 무대에서 통용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 한서대학교 제공

이번 글로벌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혁신융합대학사업(COSS)을 통해 한서대(산학부총장 김현성 단장)와 단국대(주관대학 단장 이칠원), 경희대(단장 권장혁) 등 학생 및 교직원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조지아공과대학교, CGI 등 현지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실질적으로 구축하면서 향후 정례적인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는 사업단의 프로그램 기획·운영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을 총괄 인솔한 한서대 김기태교수(COSS 부단장)는 “애틀란타 테크위크에서 투자자와 컨설턴트(변호사, 회계사 등)와의 미팅을 통해 학생이 준비한 제품에 대한 실무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며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저축銀, 불법사금융 예방 동참…취약계층 금융안전망 강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저축은행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고 정책금융 공급과 채무조정 지원을 통한 금융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하나저축은행은 양동원 대표와 임직원이 서민금융진흥원의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융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서민금

2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 16일 견본주택 개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6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은 옛 성남KT부지를 개발해 지하 6층~지상 34층, 2개 동, 전용면적 74~95㎡ 총 189실의 주거형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로 지어진다. 타입별 호실 수는 △74㎡A 1호실 △84

3

[2026국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신뢰 회복’…농협 개혁 절차·외부 감사기구 공방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국정감사에서 조직 쇄신과 국민 신뢰 회복을 약속했지만, 개혁 추진 절차와 외부 감사기구 신설을 둘러싼 공방에 직면했다. 중앙회장 선거의 조합원 직선제 전환 과정에서 회원조합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는지, 감사 독립성 강화가 협동조합의 자율성을 훼손하지는 않는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강 회장은 16일 국회 농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