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OdinAi 1.0 나라장터 등재…공공 AI 관제시장 공략 속도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6 09:44:43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라온피플이 VLM(시각-언어 모델) 기반 AI 영상분석 솔루션 'OdinAi 1.0'을 조달청 나라장터 디지털서비스몰에 등재하며 공공 AI 관제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라온피플은 AI 영상분석 솔루션 'OdinAi 1.0'이 조달청 나라장터 디지털서비스몰에 정식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별도의 입찰 절차 없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 OdinAi 이미지 [사진=라온피플]
'OdinAi 1.0'은 최신 VLM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이다. 단순 객체 인식을 넘어 영상 속 상황과 맥락을 언어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대규모 CCTV 환경에서도 객체 탐지와 인원 계수(피플카운팅), 이상행동 분석 등을 고도화된 수준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를 비롯해 공항과 철도역, 항만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산업현장의 위험 감지, 재난·화재 예방, 교통 흐름 분석 및 군중 밀집도 관리 등 다양한 공공·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다. 현재 용산구청 주차장, 인천공항 이외에도 태국 현지에서 스마트시티 구축 및 재난 대응 사업에서 이용 중이다.

앞서 이 솔루션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사업'에도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9년 3월까지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돼 혁신성과 공공분야 적용성을 인정받았다.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공공 안전과 시설 관리 분야에서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재와 중기부 시범구매 사업 선정으로 정부 공공 관제 및 안전 시장에서 VLM 기반 영상분석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AX 실증사업과 글로벌 관제사업, NPU 반도체 실증사업, PCB 제조향상 기술개발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스마트시티와 공공시설 안전, 재난 예방 관제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인 시범구매 사업 선정과 전국 단위 구매 채널인 디지털서비스몰 등재가 시너지를 내며 공공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가시적인 수주 및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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