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공기청정기 '월핏' 스탠드형 출시…"벽면 밀착 설치 가능"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7 09:54:36
측면 폭 18cm로 벽면 밀착 가능한 플랫 디자인 특징…설치 타입 및 전면 디자인 선택 가능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전자는 이달 공기청정기 신모델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월핏’ 스탠드형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공기청정기 ‘월핏’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월핏은 실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된 플랫형 제품으로, 측면 폭이 18cm에 불과해 벽면에 밀착시켜 설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객이 설치를 희망하는 공간에 맞춰 ‘벽걸이형’과 ‘스탠드형’ 중 제품 타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면 디자인도 깔끔한 ‘타공형’과 고급스러운 ‘그릴형’ 중 고를 수 있다. 스탠드형은 벽걸이형에 비해 이동이 자유로우며, 선반 키트 액세서리 연결 시 제품 위쪽에 간단한 수납도 할 수 있다. 보다 넓은 평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델도 연내 추가 출시 예정이다.

 

월핏은 공간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제품인 만큼, 설치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주택뿐 아니라 직원 및 고객 동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카페, 미용실 등 상업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프리미엄 헤어살롱 ‘차홍룸’과 제휴를 체결, 내달 중 차홍룸 29개 전 매장에 월핏 그릴형 및 선반 키트가 설치될 예정이다.

 

디자인 차별성뿐 아니라,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공기청정기의 우수한 청정 성능도 갖췄다. 청정 면적 59.4㎡의 제품으로, 기본 탑재된 ‘월핏 탈취청정 V2 필터’ 사용 시 실내 3대 유해가스뿐 0.01㎛의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해준다. 단, 정품 필터를 사용해야 월핏이 보장하는 탈취 및 집진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필터 수명 및 정품 여부는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월핏은 오염도에 맞춰 실시간으로 운전모드와 팬의 작동을 제어하는 AI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AI 공기청정기다. AI 모드 사용 시 실내 공기 중 오염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알아서 공기청정 세기를 조절하며, 씽큐 앱에 제품을 연결해 ‘절전’ 기능을 켜고 AI 모드로 설정하면 이후 실내 공기질이 좋을 때 자동으로 팬 작동을 멈춰준다. 절전 기능 사용 시 누적 소비전력을 ‘오토 모드’ 대비 최대 30.5% 줄일 수 있다(2025년 9월, TUV라인란드 실험실 측정 기준).

 

실내 공기질을 4단계의 색상으로 보여주는 청정표시등과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공기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전면의 패널을 열어 필터를 교체·세척할 수 있어 관리도 손쉬운 것이 특징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 팬은 UV-C로 자동 살균(비화학적 작용)해 청결하게 유지해준다.

 

월핏 신모델의 출하가는 전면 그릴형 기준 98만8000원이며, 구독 이용료는 계약 기간 및 조건에 따라 월 2~4만원대다. 구독으로 이용할 경우 공기청정기 케어 전문가가 정기 방문해 케어 서비스를 제공, 제품 위생 및 성능 걱정 없이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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