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전화, '에이닷 전화'로 브랜드 개편... "AI 기능 강화"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09:59:47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SK텔레콤이 대표 통화 플랫폼 ‘T전화’에 AI 전화 기능을 강화해 ‘에이닷 전화’로 서비스 명칭과 아이콘 등 브랜드를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닷 전화는 기존 T전화에 에이닷 앱에서 제공하던 AI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AI 비서가 전화에 최적화된 정보를 추천하고, 스팸/피싱을 탐지하거나 통화에서 언급된 일정을 상기시키는 등 AI 개인 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AI 예측’ 기능을 통해 어디서 온 전화인지 미리 알려주고, ‘대화 팁’으로 다음에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를 제안한다. ‘대화 현황’을 통해서는 최근 상대방과의 대화 내용을 정리해 보여줌으로써 보다 원활한 대화를 돕는다.

 

또, 신고된 번호는 물론 신고되지 않은 최신 스팸 및 보이스피싱 의심번호도 AI가 실시간으로 탐지해 알려주고 차단해 주는 ‘스팸/피싱 탐지’ 기능을 갖췄다.

 

또한 통화 데이터가 축적된 업체의 특성을 분석해 통화 연결이 잘되는 시간을 제안해주며, 업체별 특성에 맞는 태그, 인기 순위, 고객 분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AI 업체 정보’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에이닷 탭’에서는 통화할 상대방을 추천해주고, 요약된 통화의 주요 내용과 일정을 상기시켜 주는 등 상황에 맞는 AI 기능들을 추천해 실제 비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통화 녹음’은 물론 녹음된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AI가 핵심 내용을 정리해주는 ‘통화요약’ 기능도 제공한다. 통화 녹음 기능은 무제한이나, 통화요약 기능은 매월 30건을 기본 제공하며, 추가적인 통화요약 횟수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혜택을 일정 기간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닷 앱에서만 제공하던 ‘통역콜’ 기능도 에이닷 전화에 추가됐다. 통화 참여자가 말을 하면 실시간 동시통역으로 상대 언어로 번역한 문장이 송출된다.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다.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에이닷 전화 앱에서 AI 기능을 제공함에 따라 일반 음성통화의 높은 통화 품질과 함께 향상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폰에서는 에이닷 전화 앱을 실행하면 에이닷 앱을 통해서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조현덕 SKT AI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전화 본연의 경쟁력을 AI로 강화하고, 통신 서비스에서 전화 통화 전/중/후를 관리해주는 AI 개인비서 서비스 경험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승민 기자
신승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2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3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