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통해 중소×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0:20:00
왓슨x 플랫폼 기반 실무중심 교육, 중소·중견기업 AI 활용 및 디지털역량 강화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한국IBM은 최근 기업용 AI 글로벌 선도 기업 가운데서 이례적으로 한국 정부에서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대중소상생 아카데미’의 교육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IIBM CI.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우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협력사 등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도 개방·공유함으로써, 디지털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IBM은 자사의 기업용 AI 솔루션인 IBM 왓슨x 플랫폼 (watsonx platform)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및 운영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교육은 ‘기초 과정(Essential)’과 ‘심화 과정(Advanced)’으로 구성되며, 총 7개 모듈을 통해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

 

기초 과정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데이터 사이언스 I,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인프라 등 네 가지 모듈로, 심화 과정은 데이터 사이언스 II, 생성형 AI, AI 프로젝트 등 세 가지 모듈로 구성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딥러닝과 생성형 AI 기술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 사례와 유사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고급 AI 기술의 실무 적용을 돕는다.

 

해당 교육은 IBM의 왓슨x.ai를 통한 생성형 AI 기술, IBM 파워 및 스토리지,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과 학습 환경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며, 수료자는 글로벌 인증 플랫폼인 크레들리(Credly)를 통해 IBM 인증 테스트를 거치고, 역량 수준에 따른 공식 인증 디지털 배지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IBM은 이번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외에도,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첨단산업·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 사업(1기- 8월 11일까지 모집)’, ‘K-디지털 트레이닝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AICA 인공지능사관학교, 경기과학기술대를 포함한 7개 대학과의 ‘IBM 하계 AI 해커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과 근로자에게 실무 중심의 AI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민성 한국IBM 사업개발 총괄 상무는 “AI 인재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IBM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며 “이번 아카데미는 IBM의 기술력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국IBM은 산업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2026 국김] "국산 원료 쓰라면서 혜택은 없다?"…심평원 약가 규제에 제약업계 '한숨'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산 의약품 원료의 자급률을 높이고 공급망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약가 우대 제도가 까다로운 인정 기준에 가로막혀 실효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원료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더라도 완제의약품 제조사와 원료 생산 주체가 다르면 혜택을 받기 어려운 구조 탓에 실제 약가 가산을 적용받는 기업과 품목이 단 한 건도

2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3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