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6년형 TV 신제품', ESG 관련 3개 인증 획득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8 10:37:05
英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 탄소발자국 인증 6년 연속 획득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전자는 2026년형 TV 신제품이 국내외 유력 인증기관으로부터 탄소 저감, 플라스틱 감축, 재활용 소재 사용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세 가지 인증을 잇따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ESG 인증을 획득한 LG전자 '올레드 에보 G6'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LG전자의 2026년형 올레드 TV는 최근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프리미엄 TV의 대명사인 LG 올레드 TV는 2021년부터 6년 연속 탄소 발자국 인증을 획득하며 ESG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카본트러스트는 제품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특히 기존 동급 모델과 비교해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 저감(Carbon Reducing)’ 인증을 수여한다. 2026년형 LG 올레드 TV는 G6(83·77·65형) 모델이 탄소 저감 인증을 받았다.

 

또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올레드 신제품 전 모델(W6·G6·C6·B6)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ck)의 ‘자원효율(Resource Efficiency) 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인증은 ▲재료사용 효율성(재활용 설계, 유해물질 저감, 수리 용이성 등) ▲에너지 효율성 ▲재활용 소재 사용 등 심사에서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해야만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올레드 TV는 별도의 백라이트가 없어 LCD TV 대비 필요한 부품이 적다. LG전자는 여기에 더해 가벼운 복합섬유소재를 올레드 TV에 적용해 같은 크기의 주요 브랜드 LCD TV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40% 수준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LG전자가 올해 올레드 TV 제조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사용량은 동일한 수량의 LCD TV 대비 1만5000톤 가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레드 TV뿐만 아니라 LG전자의 프리미엄 LCD TV인 마이크로 RGB 에보도 우수한 에너지 효율 설계 등을 인정받아 자원효율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ESG 관련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OLED55C6, OLED48C6, OLED42C6)와 함께 최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32형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2 맥스(LG StanbyME 2 Max)’가 자원순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E-순환우수제품’에 4년 연속 선정됐다.

 

LG전자는 더 많은 TV 라인업으로 재활용 소재 사용을 확대해 가고 있다. 올해도 TV 제품에 재생플라스틱 사용을 늘릴 예정으로, 폐플라스틱 7700톤을 재활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다양한 TV 제품에 재생플라스틱을 적용했으며, 여기에 2만 톤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바 있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LG 올레드 TV는 뛰어난 화질, 편리한 AI 기능뿐 아니라 ESG 관점의 혁신에도 집중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의 2026년형 TV 신제품은 LG 올레드 에보(evo) 라인업과 LG 마이크로 RGB 에보(evo)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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